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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밥상의 거룩]
읽을말씀: 레위기 11:1-47 묵상말씀: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밥상의 거룩]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먹을 수 있는 짐승과 먹지 못하는 짐승을 구별하는 ‘음식 정결법’을 다룹니다. 굽이 갈라졌는지, 되새김질을 하는지에 따라 정함과 부정함을 나누는 방식은 현대의 감각으로 보면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또한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이러한 규례의 문자적 제한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 규정을 주신 이유는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먹는 일은 가장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평범한 자리에서조차 이스라엘이 누구에게 속한 백성인지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함은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삶의 태도입니다.

Kyoungm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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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금요일 매일 말씀묵상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
읽을말씀: 레위기 10:12-20 묵상말씀: 레 10:19,20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 오늘 본문은 나답과 아비후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에도 제사장의 직무가 계속 이어지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아론의 남은 아들들이 속죄제물의 고기를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고 모두 불태워버린 것을 보고 크게 노합니다. 율법에 따르면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짊어지는 의미로 그 제물을 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론은 자신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는 오늘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동시에 아들을 잃은 두려움과 슬픔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제물을 형식적으로 먹는 것이 정말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실 일이겠느냐고 묻습니다. 이것은 규정을 무시하겠다는 태

Kyoungmin Lee
3일 전1분 분량
6월 1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다른 불]
읽을말씀: 레위기 10:1-11 묵상말씀: 레 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다른 불] 오늘 말씀은 충격적이고 두려운 사건을 기록합니다. 바로 전날, 하나님께서 내리신 불로 첫 제사를 마치고 온 백성이 감격했는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단 앞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본문이 분명하게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가지고 분향했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이 규례가 바로 이 사건 직후에 주어졌기 때문에, 나답과 아비후가 술에 취해 분별력을 잃었을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본문이 직접 “술에 취했다”고 단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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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1분 분량
6월 1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의 영광]
읽을말씀: 레위기 9:1-24 묵상말씀: 레 9:23,24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하나님의 영광] 오늘 본문은 칠 일간의 위임식을 마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처음 드린 공식 제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백성을 향해 축복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고,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이 제단 위의 제물을 사른 것입니다. 이 불은 그저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한 선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셔서 그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다는 증거였고, 동시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시는 표징이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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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화요일 매일 말씀묵상 [구별되는 시간]
읽을말씀: 레위기 8:22-36 묵상말씀: 레 8:34-35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구별되는 시간] 오늘 본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마지막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임식 숫양의 피를 오른쪽 귓부리와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에 바르며, 몸과 삶 전체를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립니다. 그리고 이 제사가 끝난 후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매우 특별한 명령을 내리십니다. 칠 일 동안 밤낮으로 회막 문을 떠나지 말고 머물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 제도를 세우시고 첫 제사장들을 세우시는 이 엄숙한 과정에는 ‘7일’이라는 채움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회막 문 앞에 머물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고, 말씀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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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명령하신 대로]
읽을말씀: 레위기 8:1-21 묵상말씀: 레 8: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명령하신 대로] 오늘 본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우는 ‘제사장 위임식’의 준비와 첫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잇는 거룩한 직분이었기에, 그 과정도 매우 엄격하고 정교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론과 아들들을 물로 씻기고, 정교하게 만든 거룩한 옷을 입히며, 관유를 부어 구별한 뒤 속죄제와 번제를 차례로 드립니다. 이처럼 화려하고 복잡한 의식 속에서 성경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입니다. 오늘 말씀 안에서도 이 표현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은 모세가 생각해 낸 행사가 아니었고, 아론의 능력이나 자격을 드러내는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제사장의 거룩함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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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1분 분량
6월 5일 금요일 매일 말씀묵상 [나눔과 거룩함]
읽을말씀: 레위기 7:1-38 묵상말씀: 레 7:15-18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나눔과 거룩함] 오늘 본문은 앞서 살펴본 화목제를 제사장과 백성들의 관점에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화목제는 5대 제사 가운데 유일하게 제사장뿐 아니라 일반 예배자들도 제물의 고기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제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기쁨의 잔치에 엄격한 시간 제한을 두십니다. 감사로 드린 화목제물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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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2분 분량
6월 4일 목요일 매일 말씀묵상 [꺼지지 않는 불]
읽을말씀: 레위기 6:8-6:30 묵상말씀: 레 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꺼지지 않는 불] 오늘 본문은 앞서 나온 다섯 가지 제사(번제,소제,화목제,속죄제,속건제)에 대해 마무리하며, 제단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본문 안에서만 세 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하십니다. 제단 위의 불은 사람이 피운 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불이었습니다(9:24). 제사장들은 아침마다 나무를 더하고 재를 정결한 곳에 버리며, 그 불이 밤낮으로 꺼지지 않도록 지켜야 했습니다. 불을 처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불을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는 책임은 제사장들에게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아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우리도 제단의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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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1분 분량
6월 3일 수요일 매일 말씀묵상 [침묵이 거짓이 될 때]
읽을말씀: 레위기 5:1-6:7 묵상말씀: 레 5: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침묵이 거짓이 될 때] 어제까지 묵상한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는 이웃에게 입힌 피해나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는 ‘속건제’의 규례가 나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본격적인 제사 규례를 말씀하시기 전에, 공동체의 공의를 무너뜨리는 매우 중요한 죄 하나를 지적하십니다. 바로 진실을 알고도 침묵하는 죄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재판 과정에서 증인들에게 사실을 숨기지 말라고 엄히 경고했습니다. 본문의 "저주하는 소리"는 누가 저주하는 말을 들었다는 뜻이 아니고, 재판장이 '진실을 숨기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안위나 귀찮음을 이유로 입을 닫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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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1분 분량
6월 2일 화요일 매일 말씀묵상 [죄 사함의 은혜]
읽을말씀: 레위기 3:1-4:35 묵상말씀: 레 4: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낸 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죄 사함의 은혜] 어제 묵상한 번제와 소제에 이어, 오늘 읽을말씀은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 ‘화목제’와, 죄를 깨달았을 때 드리는 ‘속죄제’에 대해 말씀합니다. 속죄제는 일부러 지은 죄뿐 아니라, 알지 못하고 범한 죄까지도 하나님 앞에 가져와 해결하도록 하신 은혜의 길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제사장이 하나님의 방법대로 피를 뿌리고, 제물의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른 후 마지막에 이렇게 선언합니다.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이 말씀을 묵상하면, 죄 사함은 인간의 노력이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의 죄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정죄하고, 부끄러움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두려워합니다.

Kyoungmin Lee
6월 1일1분 분량
6월 1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언약의 소금]
읽을말씀: 레위기 1:1-2:16 묵상말씀: 레 2: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언약의 소금] 오늘부터 우리는 레위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 규례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 첫 시작으로 1장에서는 제물을 온전히 불태워 드리는 ‘번제’를, 2장에서는 곡식의 고운 가루로 드리는 ‘소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 소제는 피 없는 제사로, 인간이 땀 흘려 얻은 일상의 수확물을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와 충성을 고백하는 제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소제물을 제단에 드릴 때 한 가지 독특한 명령을 내리십니다. 바로 모든 소제물에 결코 ‘소금’을 빼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소금은 맛을 내고 부패를 막는 성질 때문에 ‘변하지 않는 신실함’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라고 부르십니다. 즉, 곡식 가루를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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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1분 분량
5월 29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임재와 동행]
읽을말씀: 출애굽기 40:34-38 묵상말씀: 출 40:34-35 "그때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에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임재와 동행] 성막 건축이 모두 끝나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 가운데 성막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신비로운 현상이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신다는 가장 확실한 '시각적 증거'였습니다. 하나님은 낮에는 그늘로, 밤에는 빛으로 그들의 광야 길을 보호하고 인도하셨습니다. 이 인도하심은 성막이 세워진 광야생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았다면 그 나라는 하나님이 친히 지키시는 거룩한 나라가 되었을 것입니다. 성경이 기록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후, 그들은 광야에서 날마다 구름기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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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1분 분량
5월 28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읽을말씀: 출애굽기 40:17-33 묵상말씀: 출 40: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출애굽기 40장에서 성막을 세우는 과정을 읽다 보면, 앞에서 이미 읽었던 내용이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장면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을 모세와 백성들이 하나하나 실제로 이루어 가는 과정입니다. 모세와 아론, 브살렐과 오홀리압,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두어야 하는지, 어떤 순서로 세워야 하는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행했습니다. 성막이 세워지는 과정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순종의 과정이었습니다.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 결과는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준비와 점검, 성실한 과정이 쌓여 열매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귀하게 여기

Kyoungmin Lee
5월 27일1분 분량
5월 27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거룩하게 하는 관유]
읽을말씀: 출애굽기 40:1-16 묵상말씀: 출 40:9 "또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거룩하게 하는 관유]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완성된 성막을 세우고, 특별히 제작된 '관유'를 발라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관유는 정해진 재료와 비율로 만든,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구별된 기름이었습니다. 묵상하다 보니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성막의 기구들은 원래부터 그 자체가 거룩한 물건이었을까요? 재료는 귀하고 만드는 사람의 솜씨는 정교했지만, 그 물건들이 거룩해진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용도로 쓰임 받기 위해 하나님께 드려지고, 관유로 구별되었기 때문입니다. 거룩(聖)의 본래 뜻은 '구별됨'입니다. 그러니 거룩함은 어떤 뛰어난 상태나 재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구별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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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1분 분량
5월 26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여호와께 성결]
읽을말씀: 출애굽기 39:22-43 묵상말씀: 출 39:30,31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여호와께 성결] 아론의 제사장 복장 가운데에는 특별한 금패가 있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패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서 관 앞, 곧 이마에 달았습니다. 개역개정 성경에는 “성결”이라고 번역되었지만, 원래 의미는 “거룩”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코데쉬 라야훼”, 곧 “여호와께 구별됨”이라는 뜻입니다. 거룩은 깨끗하다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따로 구별되었다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백성과 하나님 사이를 섬기는 사람이었기에,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구별된 존재여야 했습니다. 만약 부정한 상태가 되면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성경은 이 제사장을 모든 성도에게까

Kyoungmin Lee
5월 26일1분 분량
5월 25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명하신대로]
읽을말씀: 출애굽기 39:1-21 묵상말씀: 출 39: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명하신대로] 성막을 짓는 장면을 읽다 보면 반복되는 말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 문장은 39장 안에서만 아홉 번이나 등장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범위에서도 1,7,21절에 세 번이나 나옵니다. 세상의 건축 현장이라면 효율이나 비용, 혹은 사람의 창의성이 강조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소는 달랐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명령하신 대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사장의 에봇을 만들 때도, 흉패를 만들 때도, 그들은 자기 뜻대로 금실을 섞거나 모양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를 구현해 내는 것, 그것이 그들이 수행한 거룩한 순종이었습니다. 살면서 효율을 쫓아서

Kyoungmin Lee
5월 24일1분 분량
5월 22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나의 거울을 드린다]
읽을말씀: 출애굽기 38:1-31 묵상말씀: 출 38:8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나의 거울을 드린다] 성막을 짓는 일은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함께 참여한 거룩한 일이었습니다. 금과 은과 값진 재료들이 끊임없이 드려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가운데 특별히 눈길을 멈추게 하는 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여인들의 거울입니다. 당시 거울은 유리가 아니라 잘 닦은 놋쇠로 만든 귀한 물건이었습니다. 여인들에게 거울은 단순히 얼굴을 비추는 도구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꾸미고,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매우 개인적이고 소중한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울들을 내어놓아 제사장들이 몸을 씻는 물두멍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묵상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헌신은 남는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게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여인들은 자신을 비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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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1분 분량
5월 2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등잔대의 꽃장식]
읽을말씀: 출애굽기 37:1-29 묵상말씀: 출 37: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등잔대의 꽃장식] 브살렐은 지성소 안에 놓일 법궤를 만들고, 성소를 밝히는 등잔대를 만들고, 분향단도 만듭니다. 법궤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속죄소와 그룹을 순금 한 덩어리를 쳐서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 분향단에서는 정해진 법대로 거룩한 향과 관유를 만드는 내용도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37장을 읽으면서 특별히 마음에 남는 것은 성소 안을 밝히는 등잔대, 곧 메노라를 만드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유대교에서 사용하는 일곱 가지 촛대의 원형입니다. 등잔대는 금 한 달란트로 한 덩어리처럼 만들어졌고, 가지마다 살구꽃 모양 장식을 두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살구나무는 대부분 우리가 아는 살구가 아니고 ‘아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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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2분 분량
5월 2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읽을말씀: 출애굽기 36:1-38 묵상말씀: 출 36:6,7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성막 제작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고, 백성들이 자원하여 드린 예물들이 기술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계속해서 예물을 가져오자 재료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졌습니다. 결국 일하던 사람들이 모세에게 “이제는 충분하다”고 말했고, 모세는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광야 생활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때에는 비상금으로 귀한 물건은 챙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백성들은 성막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계속 가져왔고, 넉넉하여 남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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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1분 분량
5월 19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읽을말씀: 출애굽기 35:1-35 묵상말씀: 출 35:30,3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35장은 안식일 규정과 성막 제작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가운데 브살렐이라는 사람을 성막 제작을 맡은 책임자로 세우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셔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브살렐은 원래 아무 재능이 없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능력을 받게 된 것일까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말씀의 흐름을 보면 원래도 재능과 기술이 있던 사람을 하나님이 택하셨고, 그 재능 위에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실 때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만 쓰시는

Kyoungmin Lee
5월 20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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