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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막다른 길로 인도하실 때]
읽을말씀: 출애굽기 13:17-14:31 묵상말씀: 출 1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막다른 길로 인도하실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방향을 바꿔 바닷가에 진을 치라고 명하십니다. 그곳은 뒤에서 이집트 군대가 쫓아오면 도망칠 수 없는, 말 그대로 ‘막다른 길’이었습니다.그 결과는 우리가 잘 아는 그대로입니다. 파라오는 다시 마음을 바꿔 군대를 보내 추격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와 군대 사이에 갇히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백성을 위험한 자리로 몰아넣으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곳은 죽음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이 나타나는 자리였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두 가지가 분명해집니다. 하나는, 이집트 군대가 완전히 무너져 더 이상 추격할 수 없게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

Kyoungm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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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이집트의 누룩을 주의하라]
읽을말씀: 출애굽기 13:1-16 묵상말씀: 출 13: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가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이집트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대대로 지킬 규례로 주시며, 그들의 땅, 곧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 모든 곳에서 누룩을 없애라고 명하셨습니다. 유월절은 죽음의 재앙이 이스라엘을 넘어간 구원의 날입니다. 그 은혜를 입은 백성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이집트의 흔적인 누룩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음식 규정이 아니라, 이제 여호와의 군대인 그들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드러내는, 삶의 근본을 바꾸는 행동이었습니다.성경에서 누룩은 죄성과 세상의 가치관, 그리고 사람을 서서히 변화시키는 옛 습성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한 조각의 누룩도 남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거룩함

Kyoungm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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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여호와의 군대]
읽을말씀: 출애굽기 12:31-51 묵상말씀: 출 12:40,4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여호와의 군대] 마지막 열번째 재앙으로 이집트 모든 집의 첫째 난 장자와 가축이 죽자 그 밤에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도록 허락하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나가고, 가축도 모두 가져가고, 자기를 축복해달라고 구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인도하신 출애굽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미 준비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밤에 길을 떠났습니다. 빵을 구울 반죽을 식량으로 준비했고 누룩 없이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싸서 길을 떠났습니다. 즉시 떠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가장 놀라운 표현은 이들을 '여호와의 군대'라고 부르는 점입니다(41절). 430년 동안 노예로 살며 패배감에 젖어 있던 이들이, 출애굽하는 그

Kyoungm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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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우리의 자존감, 거룩한 구별]
읽을말씀: 출애굽기 11:1-12:30 묵상말씀: 출 1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우리의 자존감, 거룩한 구별]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오늘 본문 7절의 이 말씀은 우리 신앙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애굽 전역에 유례없는 심판의 곡소리가 울려 퍼질 때, 이스라엘 진영에는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는" 평온함이 대조를 이룹니다. '거룩함'은 곧 '구별'을 의미합니다. 세상이 흔들릴 때 함께 흔들리지 않고, 세상이 절망할 때 소망을 노래하는 것이 바로 성도의 모습 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이유는 그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캘거리의 분주한 이민 생활 속에서 우리는

Kyoungm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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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대대로 전할 믿음]
읽을말씀: 출애굽기 10:1-29 묵상말씀: 출 10: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대대로 전할 믿음]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을 내리시기 전에 그 목적을 말씀 하십니다. 바로를 굴복시키는 것만이 아니고, 이 사건을 "아들과 네 손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신앙으로 전하는 것이 신앙교육입니다. 고난은 당장에는 피하고 싶은 아픔이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닿으면 그것은 다음 세대에게 들려줄 가장 강력한 신앙의 '표징(Sign)'이 됩니다. 캘거리 이민의 삶 가운데 우리가 겪는 애환과 삶의 고군분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고생담이 아니라, 훗날 우리 자녀들에게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지키셨단다"라고 들려줄 '신앙의 내력'이 될 것입니다. 10장 후반에 온 애굽에 짙은 흑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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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어리석은 마음]
읽을말씀: 출애굽기 8:1-32 묵상말씀: 출 8:30-32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어리석은 마음]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재앙이 계속됩니다. 파라오는 재앙이 임할 때마다 “보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통이 사라지면 다시 마음을 바꾸고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개구리 재앙 때도 그랬고, 파리 재앙 때도 마찬가지입니다.그때마다 바로는 조금씩 양보하는 듯 보입니다. "이 땅에서 제사하라”,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하지만 결국은 끝까지 붙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성경은 이것을 마음이 완악하다고 말합니다. 이미 분명합니다. 이 재앙은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고, 자연적인 현상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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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1분 분량
4월 9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강물이 피가 되다]
읽을말씀: 출애굽기 6:14-7:25 묵상말씀: 출 7:20-22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강물이 피가 되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니 듣지 않자. 첫번째 재앙으로 나일 강의 물과 온 이집트의 물이 피로 변하게 하셨습니다.나일강은 이집트에게는 생명의 젖줄이며, 문명의 근원이고, 나일강의 신인 '크눔'의 능력이었습니다. 나일 강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피가 되어 마실 수 없게 된 것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있으며, 하나님의 권능에 순종하는 것

Kyoungmin Lee
4월 9일1분 분량
4월 8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출애굽기 5:10-6:13 묵상말씀: 출 5:19-21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누가 문제인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바로는 노역을 더 무겁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모세를 원망합니다. 이 상황을 보면 이렇게 묻고 싶어집니다. “도대체 누구의 문제인가?” 모세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잘못된 것일까요?잘 생각해야 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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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1분 분량
4월 7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왜 갑자기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나]
읽을말씀: 출애굽기 4:18-5:9 묵상말씀: 출 4:24,25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왜 갑자기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나] 하나님은 사명 앞에 머뭇거리는 모세를 떠밀듯 명하셔서 이집트로 떠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향해 가는 모세를 죽이려고 찾아오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내용 전개가 너무 갑작스럽습니다. 워낙 짧게 기록된 말씀이라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습니다.전후 문맥과 짧은 본문 내용으로 추론해 볼 때, 모세가 아들의 할례를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얼른 아들의 할례를 행하고 포피를 대며 "당신은 참으로 나의 피남편이로다"하니 하나님이 모세를 놓아주셨고, 피남편이라는 말이 할례와 관계

Kyoungmin Lee
4월 6일1분 분량
4월 6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내게 있는 것으로]
읽을말씀: 출애굽기 4:1-17 묵상말씀: 출 4: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내게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모세는 계속해서 뒤로 물러섭니다.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13절) 이 모습은 겸손이 아니라 두려움이었고, 믿음 없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순종할 수 있도록 표징을 보여주십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였습니다. 던지면 뱀이 되고, 잡으면 다시 지팡이가 되는 표징이었습니다. 그 지팡이는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광야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목자가 늘 들고 다니던 평범한 지팡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려지자 성경은 그것을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사명을 맡기십니다. 그 사명을 무엇으로 감당해야 할까요? 대부분은 모세의 지팡이처럼 이미 내게 있는 것입니다. 익숙하게 사용해 온 것,

Kyoungmin Lee
4월 5일1분 분량
3월 27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의 이름]
읽을말씀: 출애굽기 3:1-22 묵상말씀: 출 3:14-16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너는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하나님의 이름] 모세는 미디안에서 40년 동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늘 하던 대로 양을 치던 어느 날, 불타는데 타 없어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게 됩니다.그곳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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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1분 분량
3월 26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잊어버리셨나]
읽을말씀: 출애굽기 2:11-25 묵상말씀: 출 2:22,23 "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잊어버리셨나] 출애굽기가 시작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고생과 모세의 출생, 그리고 기적같은 생존, 이집트 왕실에서 살고 살인사건으로 도주하여 미디안에서 살게 된 내용까지 출애굽이 전개될 배경이 서술됩니다. 특이하게 이때까지 하나님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땅에서 제사장의 딸인 십보라와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40년을 삽니다. 첫 아들을 낳고서 나그네라는 뜻으로 '게르솜'이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이 나그네라는 말은 돌아갈 원래의 자리가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곳은 이집트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

Kyoungmin Lee
3월 25일1분 분량
3월 25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물에서 건진 모세]
읽을말씀: 출애굽기 2:1-10 묵상말씀: 출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물에서 건진 모세] 출애굽기 2장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한 사람, 모세의 등장을 보여줍니다. 레위 사람의 자손으로 태어난 모세는 남자 아기는 죽이라는 명령하에서 태어났지만, 그 어머니 요게벳이 숨겨 키워서 죽지 않았고, 더이상 숨길 수 없게되자 갈대 바구니에 담아 이집트 공주의 목욕하는 나일 강가에 두어서 공주에게 발견됩니다. 공주가 아기를 불쌍히 여기자 지켜보던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나서서 히브리 유모를 구해주겠다고 해서 모세는 살게 됩니다. 이집트의 공주가 지어준 그의 이름 '모세'는 '물에서 건져낸 자'라는 의미입니다. 이 이름은 나일 강물, 곧 죽음에서 구원받은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그리고 홍해에서 건져내는 구

Kyoungmin Lee
3월 24일1분 분량
3월 24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막을 수 없는 시작]
읽을말씀: 출애굽기 1:1-22 묵상말씀: 출 1: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막을 수 없는 시작] 출애굽기 1장은 이집트에 내려갔던 이스라엘이 한 가족에서 한 민족으로 번성하게 된 배경을 보여줍니다. 약 400년의 시간 동안 70명이었던 야곱의 가족은, 출애굽 때에는 수많은 백성으로 자라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이루신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왕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파라오는 태어나는 남자아이를 죽이라는 명령까지 내리며, 이스라엘을 억압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고 계신 일을 막으려는 시도였습니다.하지만 그 어떤 권력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박해가 심해질수록 이스라엘은 더 번성하게 됩니다(1:12). 사람의 눈에는 위기처럼 보이지만,

Kyoungmin Lee
3월 24일1분 분량
3월 23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창세기 50:15-26 묵상말씀: 창 50:26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그날은 온다] 야곱이 세상을 떠나자, 요셉의 형들은 다시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요셉이 이제는 자신들에게 복수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동안 요셉은 여러 번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며 과거를 덮고 용서했지만, 형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책감이 남아 있었습니다. 죄는 이렇게 사람을 붙잡고 두려움 속에 머물게 만듭니다. 그러나 요셉은 다시 한 번 형들을 위로하며 안심시킵니다. 끝까지 용서하고, 끝까지 품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창세기는 요셉의 죽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요셉은 110세를 살며, 인생의 대부분을 이집트에서 보냈습니다. 총리로서 큰 권세를 누렸고, 한 시대를 움직인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성경은 그의 죽음을 아주 짧게 기록합니다.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야곱

Kyoungmin Lee
3월 22일1분 분량
3월 20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험난한 인생, 복된 마침]
읽을말씀: 창세기 49:29-50:14 묵상말씀: 창 49: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험난한 인생, 복된 마침] 야곱은 아들들에 대한 예언을 모두 마치고, 침상에 발을 모은 채 숨을 거두었습니다. 긴 세월을 살며 모든 자녀들이 곁에 있는 가운데, 남길 말을 다 남기고 생을 마친 그의 마지막은 참으로 복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로 내려가라고 하실 때,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46:4) 하셨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진 장면입니다. 야곱은 이집트의 최고 권력자의 아버지로서 성대한 장례를 치렀고, 자신이 원하던 대로 조상들의 묘실에 장사되었습니다. 돌아보면 그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속임과 갈등, 도망과 고난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이 이렇게 평안하게 마무리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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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1분 분량
3월 19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요셉과 유다]
읽을말씀: 창세기 49:1-28 묵상말씀: 창 49:9,10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요셉과 유다] 요셉의 시대에는 누가 보아도 가장 뛰어난 아들이 요셉이었습니다. 이집트의 총리라는 권력과 영향력도 그러했고, 그의 인생 이야기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온 가족을 구원한 공로도 큽니다. 그런데 야곱이 마지막으로 아들들을 축복하며 예언하는 장면에서는 뜻밖에 유다가 중심에 섭니다. 장자 르우벤은 죄로 인해 자격을 잃었고, 시므온과 레위는 폭력적인 사건으로 인해 흩어질 것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반면 유다는 완전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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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1분 분량
3월 18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의 선택은 다르다]
읽을말씀: 창세기 48:1-22 묵상말씀: 창 48:19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하나님의 선택은 다르다] 야곱이 늙어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 요셉이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데리고 축복을 받으러 옵니다. 요셉은 장자인 므낫세에게 더 큰 축복이 가도록 오른손을 얹게 하려 했지만, 야곱은 손을 엇바꾸어 동생 에브라임에게 오른손을 얹습니다. 요셉이 이를 바로잡으려 하지만, 야곱은 “나도 안다”고 말하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임을 밝힙니다. 이것은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른 선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장자가 더 큰 복을 받는 것이 당연한 질서였지만, 하나님은 그 질서를 그대로 따르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의 기준과 상식을 넘어, 하나님이 정하신 뜻대로 축복이 흘러가게 하신

Kyoungmin Lee
3월 17일1분 분량
3월 17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세상에서, 하나님을 따라 산다]
읽을말씀: 창세기 47:13-31 묵상말씀: 창 4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세상에서, 하나님을 따라 산다] 기근이 길어지자 사람들은 식량을 사기 위해 가진 것을 하나씩 내놓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돈을 쓰고, 그 다음에는 가축을 내놓고, 결국에는 땅과 자신들까지 바로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애굽의 모든 백성이 바로의 종이 되고, 온 땅이 바로의 것이 됩니다. 요셉은 그들에게 다시 농사를 짓게 하고, 수확의 오분의 일을 세금으로 내게 합니다. 이 일을 요셉이 기근을 이용해 왕권을 강화했다고 볼 수도 있고, 국가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혜롭게 대처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강조하는 핵심은 다른 데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에서 안정된 삶을 누리며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세상은 기근으로 무너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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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1분 분량
3월 16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머물다 가겠습니다]
읽을말씀: 창세기 46:28-47:12 묵상말씀: 창 47: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머물다 가겠습니다] 이제 야곱의 모든 가족이 이집트에 도착했습니다. 야곱은 22년 만에 그렇게 사랑했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셉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는 요셉을 보고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이후 형제들과 야곱은 바로를 만나게 되고, 형제들은 바로에게 자신들이 이곳에 “거류하고자” 왔다고 말하며 고센 땅에 살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거류하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구르’는 잠시 머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근이 지나갈 때까지만 얼마 동안 머물게 해 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집트에 와서 결국엔 수백 년을 살게 되지만, 처음에는 잠시 머물다가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

Kyoungmin Lee
3월 15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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