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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등잔대의 꽃장식]

읽을말씀: 출애굽기 37:1-29

묵상말씀: 출 37: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등잔대의 꽃장식]

브살렐은 지성소 안에 놓일 법궤를 만들고, 성소를 밝히는 등잔대를 만들고, 분향단도 만듭니다.

법궤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속죄소와 그룹을 순금 한 덩어리를 쳐서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 분향단에서는 정해진 법대로 거룩한 향과 관유를 만드는 내용도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37장을 읽으면서 특별히 마음에 남는 것은 성소 안을 밝히는 등잔대, 곧 메노라를 만드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유대교에서 사용하는 일곱 가지 촛대의 원형입니다. 등잔대는 금 한 달란트로 한 덩어리처럼 만들어졌고, 가지마다 살구꽃 모양 장식을 두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살구나무는 대부분 우리가 아는 살구가 아니고 ‘아몬드’입니다. 아몬드꽃은 히브리어로 ‘샤케드’인데, 이것이 “깨어 지키다”라는 뜻의 ‘샤카드’와 발음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등잔대의 아몬드꽃 장식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깨어 지키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성소 안의 등잔대 불빛 아래에서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지금은 성막도 성전도 없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드려진 성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묵상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등잔대는 성소 안에 있었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볼 수 없었습니다. 오직 제사장들만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보이지 않는 곳에 아름다운 꽃 장식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겉모습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있는 내면의 모습을 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많이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마음을 빼앗기고, 정작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은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이 성숙할수록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더 의식하게 됩니다. 남들이 보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려 하게 됩니다.

오늘은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입니까, 하나님께 어떻게 보일지 입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의 내면이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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