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6월 4일 목요일 매일 말씀묵상 [꺼지지 않는 불]

읽을말씀: 레위기 6:8-6:30

묵상말씀: 레 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꺼지지 않는 불]

오늘 본문은 앞서 나온 다섯 가지 제사(번제,소제,화목제,속죄제,속건제)에 대해 마무리하며, 제단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본문 안에서만 세 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하십니다.


제단 위의 불은 사람이 피운 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불이었습니다(9:24). 제사장들은 아침마다 나무를 더하고 재를 정결한 곳에 버리며, 그 불이 밤낮으로 꺼지지 않도록 지켜야 했습니다. 불을 처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불을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는 책임은 제사장들에게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아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우리도 제단의 불을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삶의 예배입니다. 구원의 은혜와 성령의 불은 하나님이 주시지만, 그 은혜가 식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지켜가는 일은 우리의 몫입니다.


신앙생활은 뜨거웠던 과거의 경험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의 은혜로 오늘까지 버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오늘의 새로운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 앞에 서고, 기도하며, 마음속 죄와 게으름의 재를 치워내지 않으면 제단의 불은 점점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 마음의 제단은 지금 어떤지 살펴봅시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예배의 불이 여전히 타오르고 있는지, 아니면 바쁜 삶과 세상의 염려 속에서 점점 식어가고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불을 소중히 지켜내며,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다시 불붙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꺼지지 않는 제단의 불처럼 우리의 믿음도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6월 3일 수요일 매일 말씀묵상 [침묵이 거짓이 될 때]

읽을말씀: 레위기 5:1-6:7 묵상말씀: 레 5:1 “만일 누구든지 저주하는 소리를 듣고서도 증인이 되어 그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아니하면 그는 자기의 죄를 져야 할 것이요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침묵이 거짓이 될 때] 어제까지 묵상한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는 이웃에게 입힌 피해나 성물에 대한 잘못

 
 
 
6월 2일 화요일 매일 말씀묵상 [죄 사함의 은혜]

읽을말씀: 레위기 3:1-4:35 묵상말씀: 레 4: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물의 기름을 떼어낸 것 같이 떼어내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죄 사함의 은혜] 어제 묵상한 번제와 소제에 이어, 오늘 읽을말씀은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 ‘화목제’와, 죄를 깨달았을 때 드리는 ‘속죄제’

 
 
 
6월 1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언약의 소금]

읽을말씀: 레위기 1:1-2:16 묵상말씀: 레 2: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언약의 소금] 오늘부터 우리는 레위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 규례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 첫 시작으로 1장에서는 제물을 온전히 불태워 드리는 ‘번제’를, 2장에서는 곡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