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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읽을말씀: 레위기 19:1-18 묵상말씀: 레 19:2 "너희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레위기 19장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온 이스라엘 회중에게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백성에게 가장 먼저 주신 명령은 “거룩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 명령은 단순히 여러 규례 중 하나가 아닙니다. 이후에 나오는 모든 말씀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거룩하라”라고 먼저 말씀하시고,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거룩함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여러 규례를 통해 가르쳐 주십니다. 그 내용은 십계명의 가르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 우상을 멀리하는 것, 예배를 바르게 드리는 것,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공의를 행하는 것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즉 성경이 말하는 거룩함은 단순히

Kyoungmin Lee
6월 29일2분 분량
6월 26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성관계도 정결하게]
읽을말씀: 레위기 18:19-30 묵상말씀: 레 18:24,25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의 앞에서 쫓아 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더러워졌고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을 인하여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성관계도 정결하게] 오늘 말씀은 성적인 관계와 관련된 여러 규례를 다룹니다. 월경 기간의 관계,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의 관계,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우상숭배, 동성 간의 성적 행위, 짐승과의 관계 등을 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행위들을 가증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성적인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배하거나 말씀을 읽을 때는 하나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쉽게 의식합니다. 그러나 일상으로 돌아가면, 혹은 아무도 보지 않는 사적인 영역에서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잊기도 합

Kyoungmin Lee
6월 25일1분 분량


신구약 중간기 3.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다리
구약이 끝나고 신약이 시작되기 전까지 400년 시간을 '침묵기'라고 부를 때, 성경 역사가 잠시 멈춘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400년은 단절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의 약속이 신약의 복음으로 옮겨가기 위해 하나님께서 치밀하게 놓아두신 '다리'와 같은 시간입니다. 중간기를 이해하면 구약의 마침표가 어떻게 신약의 시작이 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유대인의 고통 속에서 메시아를 향한 갈망은 커져왔습니다. 다윗 왕처럼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해 영광을 회복할 왕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었고, 어떤 이들은 로마의 압제와 부패한 현실 권력을 단번에 무너뜨릴 해방자를 기다렸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의 악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끝내주시리라는 종말론적 소망도 그들의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 400년을 지나서, 구약의 끝과 신약의 시작을 연결하는 세례 요한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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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2분 분량
6월 25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내 규례를 행하라]
읽을말씀: 레위기 18:1-18 묵상말씀: 레 18:3,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 규례를 행하라] 레위기 18장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의 풍속과 가나안의 규례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내용으로 성적인 관계와 가정의 질서에 대한 규례를 말씀합니다. 당시 애굽과 가나안의 문화 안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질서를 벗어난 성적 풍습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서 주변 문화의 가치관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기를 요구하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적으로 타락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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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2분 분량
6월 24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피는 생명이다]
읽을말씀: 레위기 17:1-16 묵상말씀: 레 17:13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 먹을 만한 짐승이나 새를 사냥하여 잡거든 그것의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을지니라" [피는 생명이다] 레위기 17장은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중요한 원리인 ‘피와 생명과 제사’에 대해 말씀합니다. 13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나 함께 거하는 사람이 사냥하여 짐승이나 새를 잡았을 때, 성막으로 가져가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규칙이 있는데, 바로 피를 흘려 땅에 쏟고 흙으로 덮는 일이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피는 곧 생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11절). 그러므로 피를 함부로 다루는 것은 단순한 음식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였습니다. 제물로 드리는 소와 양과 염소는 성막에서 잡아 화목제로 드린 후 먹어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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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2분 분량
6월 23일 화요일 매일 말씀묵상 [멈추지 않는 영원한 은혜]
읽을말씀: 레위기 16:23-34 묵상말씀: 레 16:29, 34 “너희는 영원히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무 일도 하지 말되 본토인이든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리하라… 이는 너희가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에 한 번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멈추지 않는 영원한 은혜] 오늘 본문은 일 년에 단 한 번,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정결하게 씻는 ‘대속죄일’ 규례의 마무리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이 대속죄일의 예식을 명하시면서 29절과 34절에 걸쳐 이것이 ‘영원한 규례’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나중에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눈에 보이는 성전도, 제사장도, 제사 제도도 모두 사라져 지금은 이 규례를 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영원한 규례’는 중단되고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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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2분 분량
6월 22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아무때나 들어오지 말라]
읽을말씀: 레위기 16:1-22 묵상말씀: 레 16: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아무때나 들어오지 말라] 오늘 읽을 내용은 대속죄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대속죄일 규례를 주십니다. 이날은 일 년에 한 번, 온 백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 이 날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날 염소 두 마리를 준비하여, 한 마리는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고,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해 광야로 보내라고 하십니다. '아사셀'이 정확히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여러 해석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염소에게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안수하여 전가하고 광야로 내보냄으로써 죄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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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1분 분량
6월 19일 금요일 매일 말씀묵상 [깊은 내면을 거룩하게]
읽을말씀: 레위기 15:1-33 묵상말씀: 레 15: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깊은 내면을 거룩하게] 오늘 말씀은 몸에서 나오는 유출과 관련된 정결 규례에 관한 것입니다. 유출병은 사람들에게 쉽게 드러나는 부분이 아니라, 몸의 은밀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부분까지도 정결의 기준 안에서 다루게 하셨고, 씻고 기다리는 과정을 통해 다시 공동체와 성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15장의 마지막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 규례의 목적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더럽히지 않게 하려 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외적인 깨끗함만이 아니라, 백성들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관계를 지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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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1분 분량
6월 18일 목요일 매일 말씀묵상 [공간을 채우는 거룩함]
읽을말씀: 레위기 14:1-57 묵상말씀: 레 14:48-50 “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그는 그 집을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새 하나를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고” [공간을 채우는 거룩함] 오늘 말씀은 악성 피부병에서 회복된 사람이 공동체로 돌아오는 정결 예식과 함께, 독특하게 ‘집’에 생긴 색점을 진단하고 정결케 하는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집에 생긴 색점이 더 이상 퍼지지 않고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에도, 단순히 깨끗하다고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정결 예식과 마찬가지로 여러 절차를 통해 그 집이 다시 정결한 공간이 되도록 했습니다. 집이 스스로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과정이 필요했을까요? 이것은 단순히 위생적인 문제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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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2분 분량
6월 17일 수요일 매일 말씀묵상 [번져가는 부정]
읽을말씀: 레위기 13:29-59 묵상말씀: 레 13:51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번져가는 부정] 오늘 본문은 머리나 수염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의 진단법과 더불어, 옷이나 가죽 제품에 생긴 색점을 어떻게 판단하고 처리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다시 말하지만 레위기에서 말하는 나병은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한 가지 질병만을 의미하지 않고, 여러 피부 질환과 곰팡이성 문제까지 포함합니다. 또한 “부정하다”는 말은 사람이 더럽거나 죄인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종교적 표현입니다. 제사장은 의복에 색점이 발견되면 먼저 7일 동안 따로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폈을 때 색점이 넓게 퍼졌다면 그것은 악성으로 판단했고, 그 옷이나 가죽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도록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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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2분 분량
6월 16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중심을 받으시는 하나님]
읽을말씀: 레위기 12:1-13:28 묵상말씀: 레 12:8 "그 여인이 어린 양을 바치기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제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죄할지니 그가 정결하리라" [중심을 받으시는 하나님] 레위기 12장은 아이를 출산한 여인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함을 회복하는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산은 생명을 주시는 복된 일이지만, 출산 과정에서 생기는 피와 몸의 변화는 당시 율법의 기준에서는 일정 기간 정결함을 기다려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결의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정결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린 양 한 마리와 비둘기 한 마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양 대신 비둘기로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주 놀라운 장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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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2분 분량
6월 15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밥상의 거룩]
읽을말씀: 레위기 11:1-47 묵상말씀: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밥상의 거룩]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먹을 수 있는 짐승과 먹지 못하는 짐승을 구별하는 ‘음식 정결법’을 다룹니다. 굽이 갈라졌는지, 되새김질을 하는지에 따라 정함과 부정함을 나누는 방식은 현대의 감각으로 보면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또한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이러한 규례의 문자적 제한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이 규정을 주신 이유는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먹는 일은 가장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평범한 자리에서조차 이스라엘이 누구에게 속한 백성인지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함은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 속에서 드러나는 삶의 태도입니다.

Kyoungmin Lee
6월 15일1분 분량
6월 12일 금요일 매일 말씀묵상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
읽을말씀: 레위기 10:12-20 묵상말씀: 레 10:19,20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제물을 먹었더라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 오늘 본문은 나답과 아비후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에도 제사장의 직무가 계속 이어지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아론의 남은 아들들이 속죄제물의 고기를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고 모두 불태워버린 것을 보고 크게 노합니다. 율법에 따르면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짊어지는 의미로 그 제물을 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론은 자신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는 오늘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동시에 아들을 잃은 두려움과 슬픔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제물을 형식적으로 먹는 것이 정말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실 일이겠느냐고 묻습니다. 이것은 규정을 무시하겠다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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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1분 분량
6월 1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다른 불]
읽을말씀: 레위기 10:1-11 묵상말씀: 레 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다른 불] 오늘 말씀은 충격적이고 두려운 사건을 기록합니다. 바로 전날, 하나님께서 내리신 불로 첫 제사를 마치고 온 백성이 감격했는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단 앞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본문이 분명하게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가지고 분향했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이 규례가 바로 이 사건 직후에 주어졌기 때문에, 나답과 아비후가 술에 취해 분별력을 잃었을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본문이 직접 “술에 취했다”고 단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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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1분 분량
6월 1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의 영광]
읽을말씀: 레위기 9:1-24 묵상말씀: 레 9:23,24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지르며 엎드렸더라" [하나님의 영광] 오늘 본문은 칠 일간의 위임식을 마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처음 드린 공식 제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론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백성을 향해 축복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고,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이 제단 위의 제물을 사른 것입니다. 이 불은 그저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한 선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셔서 그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셨다는 증거였고, 동시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시는 표징이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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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1분 분량
6월 9일 화요일 매일 말씀묵상 [구별되는 시간]
읽을말씀: 레위기 8:22-36 묵상말씀: 레 8:34-35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구별되는 시간] 오늘 본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 마지막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임식 숫양의 피를 오른쪽 귓부리와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에 바르며, 몸과 삶 전체를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립니다. 그리고 이 제사가 끝난 후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매우 특별한 명령을 내리십니다. 칠 일 동안 밤낮으로 회막 문을 떠나지 말고 머물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 제도를 세우시고 첫 제사장들을 세우시는 이 엄숙한 과정에는 ‘7일’이라는 채움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회막 문 앞에 머물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고, 말씀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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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1분 분량
6월 8일 월요일 매일 말씀묵상 [명령하신 대로]
읽을말씀: 레위기 8:1-21 묵상말씀: 레 8:4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 문에 모인지라” [명령하신 대로] 오늘 본문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우는 ‘제사장 위임식’의 준비와 첫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잇는 거룩한 직분이었기에, 그 과정도 매우 엄격하고 정교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론과 아들들을 물로 씻기고, 정교하게 만든 거룩한 옷을 입히며, 관유를 부어 구별한 뒤 속죄제와 번제를 차례로 드립니다. 이처럼 화려하고 복잡한 의식 속에서 성경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입니다. 오늘 말씀 안에서도 이 표현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은 모세가 생각해 낸 행사가 아니었고, 아론의 능력이나 자격을 드러내는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제사장의 거룩함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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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1분 분량
6월 5일 금요일 매일 말씀묵상 [나눔과 거룩함]
읽을말씀: 레위기 7:1-38 묵상말씀: 레 7:15-18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물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그러나 그의 예물의 제물이 서원이나 자원하는 것이면 그 제물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제물의 고기가 셋째 날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만일 그 화목제물의 고기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되지 못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그 죄를 짊어지리라” [나눔과 거룩함] 오늘 본문은 앞서 살펴본 화목제를 제사장과 백성들의 관점에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화목제는 5대 제사 가운데 유일하게 제사장뿐 아니라 일반 예배자들도 제물의 고기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제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기쁨의 잔치에 엄격한 시간 제한을 두십니다. 감사로 드린 화목제물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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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2분 분량
6월 4일 목요일 매일 말씀묵상 [꺼지지 않는 불]
읽을말씀: 레위기 6:8-6:30 묵상말씀: 레 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꺼지지 않는 불] 오늘 본문은 앞서 나온 다섯 가지 제사(번제,소제,화목제,속죄제,속건제)에 대해 마무리하며, 제단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단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본문 안에서만 세 번이나 반복하여 강조하십니다. 제단 위의 불은 사람이 피운 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불이었습니다(9:24). 제사장들은 아침마다 나무를 더하고 재를 정결한 곳에 버리며, 그 불이 밤낮으로 꺼지지 않도록 지켜야 했습니다. 불을 처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불을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는 책임은 제사장들에게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아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우리도 제단의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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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1분 분량


알쓸신잡 32. 신구약 중간기 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The death of Judas Maccabee during the Maccabean revolt against the Seleucids in 160 BC. Engraving of the 19th century 성경을 읽다 보면 구약에는 없던 ‘바리새인’, ‘사두개인’, ‘랍비’같은 명칭이 복음서에 나타납니다. 왜 예수님 시대에 이토록 다양한 유대교 종파가 있을까요? 사실 이들은 포로기부터 시작해 400년의 ‘중간기’라는 용광로를 거치며 형성된 종교적 지형변화의 결과입니다. 중간기 동안 유대인들은 성전 중심의 신앙이 위기를 겪으며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회당’이 확장됩니다. 바빌론 포로기에 성전을 잃은 유대인들이 말씀을 붙들기 위해 시작한 모임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가 전국 방방곡곡에 세워지며 유대인의 삶과 신앙을 규정하는 핵심 기관으로 정착한 것은 중간기였습니다. 회당은 예배처이자 교육의 중심지였고, 훗

Kyoungmin Lee
6월 2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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