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 Kyoungmin Lee

- 13분 전
- 1분 분량
읽을말씀: 창세기 25:1-34
묵상말씀: 창 25:1,5,6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아브라함의 구별]
오늘 본문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마지막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라가 죽고 이삭이 가정을 꾸린 후, 아브라함은 다시 아내를 맞이합니다. 바로 ‘그두라’입니다. 성경은 그녀를 1절에서 ‘아내(이샤)’라고 부르지만, 6절에 이르러서는 그 자녀들을 ‘서자(첩의 아들들)’라고 칭하며 구분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브라함의 냉철하고도 신실한 신앙의 결단을 봅니다. 그는 노년에 얻은 자식들을 인격적으로 사랑하여 재물을 나누어 주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상속권만큼은 오직 이삭에게만 집중시켰습니다. 인정에 이끌려 언약의 줄기를 흐리지 않기 위해, 그는 생전에 서자들을 ‘동방’으로 멀리 보냈습니다. 이는 냉정한 차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거룩한 구별’이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소중한 것들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정과 안락함도 무시할 수 없지만, 결국 우리가 끝까지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적인 유산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내 인생에 중요한 많은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최우선으로 질서를 세우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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