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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아직도 모른다]

읽을말씀: 창세기 20:1-18

묵상말씀: 창 20:1,2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아직도 모른다]

아브라함은 왜 또 남쪽으로 이주했을까? 네게브는 지명이기도 하고, 남쪽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이유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랄로 갔는데, 이번에도 예전처럼 사라를 누이라고 했고,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라를 데려갔습니다.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꿈에 계시하셔서 사라도 구하고,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가축들과 은 천개를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려운 일을 겪을 뻔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셨고, 또 재산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좋은 상황일까요? 어려움을 겪을뻔한 상황도 잘 넘어가고, 오히려 재산을 더 얻게 됐으니 좋은 일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이방의 왕에게 부끄러운 일로 책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인간적인 지혜, 그것도 거짓말로 어려움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에게 거짓말이 아니라고 변명하지만 그게 더 부끄럽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집트에 갔을 때도 그랬는데, 왜 또 그럴까요? 그때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같은 잘못을 또 하는 것을 보면, 그때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일을 겪고 나서는 좀 생각하고 반성하게 됐을까요? 나중에 일어나는 일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서 목숨을 부지하려고 한 일은 잘못인가요, 지혜인가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면 잘못이고, 위험에서 안전하게 되고, 재산까지 얻게되는 결과로 판단하면 잘한 일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백성인가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인가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요?

나는 어떤가 생각해봅시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는지, 결과를 보고 판단하면서 살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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