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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부끄러움을 아는 것]

읽을말씀: 창세기 38:1-30

묵상말씀: 창 38: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부끄러움을 아는 것]

  유다와 다말의 이야기입니다.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살다가 가나안 사람과 결혼하여 세 명의 아들을 낳았고, 큰 아들이 결혼을 했는데, 자녀가 없이 죽습니다. 계대 결혼의 법을 따라서, 동생이 형의 아들을 낳기 위해 며느리 다말과 결혼을 했는데, 그 아들도 죽습니다. 셋째 아들이 아직 어려서 결혼시키지 않고 셋째가 장성하기를 가다리라고 친정으로 보냅니다.

  셋째 아들이 장성했는데 유다는 셋째도 죽을까 두려워 다말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유다의 아내가 죽어 장례를 치르고 양털을 깎으러 다말이 있는 딤나로 갔는데, 그것을 알고 다말이 창녀의 모습을 하고 유다를 유혹하여 관계를 갖습니다. 다말은 임신했고, 이 소식을 들은 유다는 다말을 벌하려 했지만, 다말이 유다로 인한 임신임을 밝히자 유다는 “그는 나보다 옳도다”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다말은 쌍둥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 충격적인 내용을 감추지 않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다말의 아들을 통해서 유다의 가문이 이어지며, 마태복음 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마 1:3)로 이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족보에는 다윗 왕도 나오고 예수님까지 이어지며, 다말은 이 족보에 나오는 네 명의 여인(다말, 라합, 룻, 밧세바) 중 첫번째가 됩니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의 임신 사실을 알고 과부로서 셋째 아들이 장성하기를 기다리는 신분으로 부정한 죄를 저질렀음에 분노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이 곧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자기가 다말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창녀로 알고 행음한 일이었습니다. 그의 말 “그는 나보다 옳도다”는 다말이 옳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말보다 자기의 죄가 더 큰 것을 깨달았다는 말이고, 그것을 인정한 말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라서 남의 흠은 크게 보고, 자기 부끄러움은 작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생각을 무시하고 남을 탓합니다. 유다는 양심을 버리지 않고 인정합니다. 죄짓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 죄를 깨닫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리고 깨달은 죄를 인정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양심의 가책은 마지막 기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깨닫는 즉시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완전한 사람이 없으니, 죄를 깨달으면 인정하는 사람이 의로운 열매를 맺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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