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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더 근본적인 죄]

읽을말씀: 창세기 19:1-11

묵상말씀: 창 19:4,5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더 근본적인 죄]

천사들이 찾아간 소돔성, 거기에서 성문에 앉아 있는, 아마도 소돔에서 재판을하는 롯을 만나게 됩니다. 롯은 나그네를 손님으로 맞이하여 자기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런데, 소돔 사람들이 나그네들을 내놓으라고, 그들과 ‘상관하겠다(동성애 성폭행)’고 합니다. 롯은 그들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손님들을 지키려고 합니다.

롯은 나그네를 보호하는 선택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딸들을 내어주는 어리석은 타협안을 제시하며 미성숙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본문의 소돔은 성적으로 타락한 도시일뿐 아니라, 나그네를 향한 환대가 사라지고 폭력적 배타성이 지배하는 ‘비인간화된 도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풍요와 안정을 찾아 소돔에 머물렀던 롯은, 하나님의 뜻과 도시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대 그리스도인의 거울과 같은 모습입니다. 풍요롭게, 편안하게, 부자로 살고 싶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겠기도 하기에 내면의 갈등이 큰 현대 그리스도인의 자화상입니다.


사람들은 도시로 모여듭니다. 좋은 환경이 있고, 많은 물자가 있고, 화려하고, 일자리도 많은 곳입니다. 그곳으로 가야 좋은 인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시화의 화려함 뒤에 숨은 비인간적인 죄성에 물들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롯이라는 거울 앞에 서서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과연 욕망의 길과 하나님의 길 중 어느 곳에 마음을 두고 있습니까? 비겁한 타협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온전한 환대의 길을 택하는 결단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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