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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최종 수정일: 2025년 9월 4일

읽을말씀: 야고보서 3:1-12

묵상말씀: 약 3:9,10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야고보 사도가 혀를 “길들일 수 없는 악”(8절)이라 한 말씀은 제게 큰 도전이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을 하며 살고, 말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루지만, 길들일 수 없는 악이라면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위태로운 것일까요?

특히 오늘 말씀은 혀의 가장 위험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술로 동시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저주하는 일입니다. 교회에서는 거룩한 언어로 주님을 찬양하고 “할렐루야”를 외치지만, 집이나 일상에서는 쉽게 다른 이를 비난하고 상처 주는 말을 내뱉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야고보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한 샘에서 단물과 쓴물이 동시에 나올 수 없듯,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으로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결국 찬송과 저주가 함께하는 혀는 거짓된 신앙의 모습일 뿐입니다.

오늘 내 입술을 돌아봅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한 그 입이, 일상의 자리에서 다른 이에게 독한 말을 내뱉고 있지는 않은지…. 한 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저주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여, 우리의 입술이 찬송과 사랑의 말로만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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