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대제사장으로 죽다]
읽을말씀: 민수기 33:38-49
묵상말씀: 민 33:38,39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대제사장으로 죽다]
한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했는지로 기억됩니다. 아론은 이집트 거주 소수 민족의 자녀로 태어나서,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으로 죽었습니다. 말씀은 아론의 죽음을 모세의 형이 아닌 제사장의 죽음으로 기록합니다. 그의 삶에서 맡겨진 사명이 그의 이름과 함께 기억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그의 일생이 123년이었음을 알려주지만, 장수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세월 동안 사명으로 살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살아온 시간의 길이보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를 통해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다 누군가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누구의 자녀로 남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살아온 인생으로 남을 것입니다. 내가 살아온 모습과 남긴 흔적을 통해 기억될 것입니다.
나의 인생이 가족과 지인들에게 어떻게 남기를 바라십니까? 계속해서 지금처럼 산다면 그 바라는 모습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살면서 한 번씩 질문해 볼 만한 생각입니다.
대단한 인생은 아니더라도 의미 없고 비참한 인생은 아니기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못 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인생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떠나려면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인생, 후회보다 미소를 머금고 눈감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길을 찾는 인생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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