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성도의 거룩한 삶]
읽을 말씀: 신명기 14:1-21
묵상 말씀: 신 14:7,8
"다만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것이니 곧 낙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새김질은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하고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
[성도의 거룩한 삶]
오늘 말씀 내용은 먹을 수 있는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을 구분하는 음식 정결법입니다.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을 하는 동물은 먹을 수 있고, 그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부정한 것으로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토끼와 사반(바위 너구리)이 새김질을 하고 낙타가 굽이 갈라지지 않았다고 기록된 것을 보며 현대지식과 다르다고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의 중심은 동물의 생태를 정확히 분류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함과 부정함을 구분하고, 그 구분된 삶을 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씀을 기록할 당시 문화와 지식의 한계 안에 있지만 그때의 기준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결법이 신약에서는 더 이상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는다"(막 7:18-19)고 하셨고, 사도 베드로에게 보자기 환상(행 10:15)을 통해 모든 음식을 허락하셨습니다. 음식 정결법은 하나님의 백성을 이방 민족과 구별하기 위한 한시적인 제도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목적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이 법을 따라 살지 않지만, 이 말씀이 전하는 교훈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서 그 거룩함이 드러나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백성답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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