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8월 6일 금요일 매일말씀묵상 ‘내 믿음의 수준’

읽을범위 : 에스라 3:1~4:23, 고린도전서 2:6~3:4, 시편 28:1~9, 잠언 20:24~25

묵상말씀 : 고전 3:2


[나는 여러분에게 단단한 음식은 먹이지 않고 젖을 먹였습니다. 여러분은 그 때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실은 아직도 그것을 소화할 힘이 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이 어린 아기처럼 소화 능력이 약한 믿음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전에는 더 그랬다는 것입니다. 이런 표현은 믿음의 단계와 수준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표현을 듣고 가장 먼저 무엇을 생각하게 됩니까? 먼저 내 수준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평가하는 표현이지만, 스스로 생각할 때 이 표현 정도면 딱 좋을 것 같습니

다.


내 믿음의 수준을 내가 평가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수준이라는 것이 판단하기 어려운 내면의 영적인 문제이며, 스스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중에 누가 성숙한 신앙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다 어린아이 수준의 믿음이 아닐까요? 꼭 그렇다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 그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말입니다. 교만하지도 않고, 자기를 너무 비하하지도 않는 수준입니다.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 때문이고, 우리가 믿음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어린 아이 수준의 믿음은 앞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믿음에는 다 자람이 없으니까 이런 면에서도 어린아이 수준으로 생각하면 성장하게 하는 도전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서로의 믿음이 자라는 것을 보며 살면 좋겠습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2월 1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오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6-18 묵상말씀: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오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은 심판이 아니라 초대입니다. 22:16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밝히신 후, 성령과 신부, 곧 성령과 교회가 사람들을

 
 
 
12월 1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22:10-15 묵상 말씀: 계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았음이니라”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본문의 ‘두루마기’는 단순한 외투가 아니라 승리자, 제사장, 천사가 입는 흰옷을 뜻합니다. 새번역은 이를 ‘겉옷’이라 하고, 새한글

 
 
 
12월 9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6-9 묵상말씀: 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시더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요한계시록에 네 번이나 반복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처음(1:7)에도, 오늘 본문(22:7)에도, 또 조금 뒤(22:12)에도, 그리고 마지막(22:20)에도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