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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므낫세, 에브라임]

읽을말씀: 창세기 41:37-57

묵상말씀: 창 41:50-52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므낫세, 에브라임]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파라오는 그에게 이집트식 이름을 주고, 제사장의 딸 아스낫과 결혼하게 합니다. 완전히 애굽 사람으로 편입시키려는 조치였습니다. 그는 성공한 애굽의 귀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의 중심은 달랐습니다. 그가 두 아들의 이름을 짓는 장면에서 그것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첫째를 ‘므낫세’라 하고, “하나님이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집 일을 잊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둘째를 ‘에브라임’이라 하고,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요셉의 언어에는 여전히 ‘하나님’이 중심에 있습니다. 성공도, 회복도, 번성도 자신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잊게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요셉의 고난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형들의 배신, 노예 생활, 억울한 감옥살이…. 그런데 그는 과거의 상처에 묶여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다루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번성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고난의 땅이 축복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환경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픈 기억을 붙들고 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잊으려 애쓴다고 잊혀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루셔야 비로소 놓아지게 됩니다. 또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 번성하려면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어야 합니다.

  요셉은 자리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노예일 때도, 죄수일 때도, 총리일 때도 동일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주는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므낫세의 은혜와 에브라임의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과거에서 자유하고, 오늘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 때문에 번성하는 인생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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