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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화요일 매일말씀묵상 ‘믿음을 지키자’

읽을범위 : 느 12:27~13:31, 고전 11:1~16, 시 35:1~16, 잠 21:17~18

묵상말씀 : 느 13:6~9


[이 모든 일은 내가 바빌론 황제 아르닥사싸 삼십이 년에 황제를 뵈러 가고 예루살렘에 없는 동안 있었던 일이다. 얼마 지나서 내가 황제의 허락을 받아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니 엘랴십이 하느님의 성전 뜰 안에 토비야가 거처할 방을 차려준 것이었다.

나는 이런 당치도 않은 일에 치미는 분노를 참을 길 없어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

그 방을 정하게 한 다음 하느님의 성전 그릇과 곡식예물과 향을 도로 가져다 두게 하였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의 신하로 왕에게 청하여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러 유다 총독으로 왔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이기고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봉헌 했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 왕에게 1년 정도 다녀왔는데, 그 사이 유다의 믿음은 흐트러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기가막힌 일이 있었는데, 느헤미야가 돌아와 보니, 성전의 건물 관리를 맡은 제사장 엘리야십과 가까웠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성전의 부속 건물을 집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도비야는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할 때 방해하고 모함하던 사람이었는데(느 2:19, 3:35), 권세와 인맥을 통해서 느헤미야가 없는 틈에 성전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을 세우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실감하는 내용입니다. 유다의 모습이 나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은혜받고 성령충만한 모습으로 살려고 하면 언제나 그것을 무너뜨리는 도전을 만나게 됩니다. 조그만 틈만 있어도 죄가 파고 들어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가까이 하여 믿음을 자라게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그 자리에 멈추고 후퇴하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죄와 타협하고 물들어 갑니다. 늘 믿음의 길에 서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고, 노력만으로 되지 않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간구해야 합니다. 믿음의 길에서 멈추지 않고 자라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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