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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큰일났다]

읽을말씀: 창세기 44:1-17

묵상말씀: 창 44:16,17

“유다가 말하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요셉이 이르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큰일났다]

  어제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애굽의 총리는 형제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베냐민을 데려온 것을 기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길을 떠난 형제들을 다시 쫓아와 붙잡습니다. 곡식 자루에 돈이 들어 있고, 베냐민의 자루에서는 총리의 은잔이 발견됩니다. 갑자기 상황이 완전히 뒤집힌 것입니다.


  사실 요셉은 베냐민만 남기고 다른 형제들은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형제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모두 함께 요셉 앞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유다가 나서서 말합니다. “우리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예전의 형제들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동생 요셉을 죽이자고하고, 결국 은 스무 개에 팔아버렸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릅니다. 큰 일 앞에서 마음을 합하고 자신을 희생합니다. 동생을 위해 함께 책임지려 합니다. 늙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베냐민을 두고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이 어떤 모습이든 결국 용서하고 가족을 애굽으로 부를 계획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변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형제들의 변화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사람은 누구나 변합니다. 문제는 어떤 방향으로 변하느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더 넓어지고 성숙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더 완고해지고 어려워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의 환경이나 재능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 갈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날이 갈수록 하나님 앞에서 더 좋은 사람으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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