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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은혜]

읽을말씀: 히브리서 10:1-18

묵상말씀: 히 10:17,18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 은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의 한번의 희생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에 대해 말합니다. 구약의 제사는 매년 반복해도 죄를 완전히 없애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는 완벽하게 사해졌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죄를 지었음에도 마치 한 번도 짓지 않은 것처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완전한 구원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예수님의 구원이 완전하다면, 우리는 왜 여전히 죄를 짓고 불완전하게 살아가는 것일까?’ 이는 ‘구원의 두 가지 측면’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칭의’(Justification)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의롭다 선언하신, 이미 완성된 구원입니다. 둘째, ‘성화’(Sanctification)는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진행 중인 구원입니다. 인간의 존재가 변화된 것이 아니라 자격이 변화된 것입니다. 그 변화된 자격에 맞게 존재가 변화돼 가야 합니다.

우리가 불완전한 것은 예수님의 구원이 불완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원히 지금처럼 살지 않습니다. 지금은 한발 한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오늘의 부족함에 실망할 것이 아니라, 내일의 나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을 의지하며 그 은혜 안에서 죄를 이기고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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