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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목요일 매일말씀묵상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2021년 7월 8일
1분 분량

읽을범위 : 대상 5:18~6:81, 행 26:1~32, 시 6:1~10, 잠 18:20~21

묵상말씀 : 행 26:13~15


[그런데 전하, 제가 그리로 가다가 한낮에 하늘에서 번쩍이는 빛을 보았습니다. 그 빛은 해보다도 더 눈부시게 번쩍이며 저와 저의 일행을 두루 비추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히브리 말로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돋친 채찍에다 발길질을 하다가는 너만 다칠 뿐이다.' 하는 음성을 제가 들었습니다.

그 때 제가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바울의 회심이 기록된 내용입니다. 사도행전에 이 내용이 두 번 더 나오는데, 9장에서는 바울의 회심을 서술하고, 22장에서는 바울이 사람들에게 간증하는 내용으로 나오고, 26장에서는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에게 심문 받으며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저자가 바울의 회심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세번이나 같은 내용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 회심으로 기독교의 박해자가,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고 그로 인해서 교회의 역사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인도하신 일입니다.

바울 스스로도 이 회심의 체험을 변호하는 근거로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늘의 계시를 받고 진리를 전하는 것 뿐이다.’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베스도 총독의 반응은 “미쳤다(24)” 였습니다. 미친 것은 죄가 아닙니다. 바울이 처벌받을 죄가 없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고발과 상황이 바울을 풀어줄 수 없게 만들고, 바울은 황제에게 재판 받기를 요구하게 되는 상황이 되게 합니다. 결국 바울은 원하던 대로 제국의 심장부인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고생도 하고, 상황은 이상하게 꼬여버렸지만 결국 일은 그렇게 진행됩니다. 유대인들의 악의와 권력자들의 욕구와 모든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성경의 증언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일도 잘못된 일도 다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 인생에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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