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가나안 족속의 죄]
- Kyoungmin Lee

- 7월 3일
- 2분 분량
읽을말씀: 레위기 20:14-27
묵상말씀: 레 20:23,24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좇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
[가나안 족속의 죄]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여러 죄를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이 말씀을 보면, 가나안 족속이 그 땅에서 쫓겨나는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오래 참고 기다리셨지만, 결국 그들은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 온갖 가증한 죄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가나안 정복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하나님은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을 내쫓으신 것이 아니라, 오래 참으신 끝에 죄를 심판하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단순히 힘센 민족이 차지한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언약 가운데 주어진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동시에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 역시 같은 죄를 범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훗날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풍속을 따라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며, 결국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과 구별된 삶으로 부름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름은 특권인 동시에 책임입니다. 세상의 가치와 풍조를 따라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 그리고 언약의 복을 온전히 누릴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나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둘째로, '내 삶에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세상의 풍속이 스며들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가운데서 구별하여 부르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세상의 풍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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