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금요일 매일 말씀묵상 [세상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으로]
- Kyoungmin Lee

- 5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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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말씀: 레위기 25:47-55
묵상말씀: 레위기 25:55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세상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으로]
오늘 말씀은 가난 때문에 이방인에게 종으로 팔려 간 이스라엘 사람을 가까운 친족(고엘)이 대신 값을 치르고 속량해 주어야 한다는 규례입니다. 이방인이지만 이스라엘에 정착해서 사는 사람들은 땅을 가지기 어렵기에 상업 등의 일에 종사했고, 부자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형편이 어려워 남의 종이 되었다 할지라도, 그의 근본 바탕은 다른 사람이나 이방인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55절에서 그 이유를 명확히 선포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하나님이 직접 건져내신 ‘하나님의 종’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가져야 할 참된 정체성을 일깨워 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상의 형편과 돈, 사람의 시선, 혹은 생계의 압박에 매여 마치 그것들의 종처럼 휘둘릴 때가 많습니다. 환경이 팍팍해지면 나도 모르게 세상의 가치관에 종노릇하며 무기력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세상이나 물질의 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소유가 된 거룩한 백성입니다. 세상의 조건이 우리를 억누를지라도, 주님이 대가를 치르고 사신 우리의 진짜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나를 죄와 세상의 종으로 만들려는 수많은 압박 속에서도 '나는 주님의 자녀'라는 거룩한 자존감을 붙듭시다. 세상의 눈치나 물질의 염려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하나님의 자유로운 종으로 불러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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