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비슷하지만 다르다]
- Kyoungmin Lee

- 2024년 9월 23일
- 1분 분량
읽을범위: 마가복음 8:1-10
묵상말씀: 막 8:2,3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비슷하지만 다르다]
장소는 광야였고, 예수님을 찾아온 사천명의 무리들과 3일을 지냈습니다. 치유도 하셨겠지만 그런 기록이 없는 것을 보니 3일간 그들을 가르치셨을 것입니다. 말씀을 나누고 보내려고 보니 그들이 이미 음식이 떨어졌고, 광야에서 돌아가다가 쓰러지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로 그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말씀을 읽다보면 얼마전에 읽었던 오병이어의 기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같은 사건을 조금 다르게 두 번 기록한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읽으면 다릅니다. 확실하게 다른 것은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오병이어는 남자 오천 명, 여기는 그냥 사천 명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멀리서 온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이방인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번엔 지난번 같은 기적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기적은 유대인에게만 일어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읽고 보니 비슷한 얘기가 아니라 다른 얘기인 것이 확실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습니다. 오래 믿은 사람과 늦게 믿음 사람을 가리지 않으시고, 민족이나 나라를 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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