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세상에서도 좋은 사람]
- Kyoungmin Lee
- 3일 전
- 1분 분량
읽을말씀: 데살로니가전서 4:1-12
묵상말씀: 살전 4:11,12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도 좋은 사람]
바울은 성도들에게 조용히 살고, 자기 몫을 감당하며, 직접 노동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한사람의 시민으로도 손색없이 살라는 말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믿는 사람은 세상에서도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을 오해하면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기준이 아니라 사람의 기준을 따르라는 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사는 신앙인의 온전한 삶은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도 흠이 없다는 말입니다. 흔히 하기 쉬운 착각이, 세상의 기준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는 것이 좋은 믿음이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기준과 사람의 기준은 방향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수준이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사람의 기준보다 더 높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면 자연히 사람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 좋은 사람은 좋은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법을 어기고, 세상의 기준에 옳지 않은 사람은 좋은 신앙인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살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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