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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월요일 신약통독 매일말씀묵상 ‘그들의 누룩’

읽을범위 : 마태복음 16장 묵상말씀 : 마 16:5,6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빵 챙겨오는 것을 잊어버렸는데 마침 그때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누룩'이란 말에 주님이 빵 안 챙겨온 것을 말씀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아니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을 주의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이 무엇일까요? 16:1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께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요구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라는 증거를 보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일을 보이라’는 요구입니다.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나의 표적은 죽으신지 삼일만에 부활하실 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5,6절 앞에 나오는 이 내용에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찾으면, 하나님의 일을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게 납득시키라는 것 아닐까요? 우리도 때로는 아주 잘 설명하면 하나님의 일들과 복음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일과 복음을 온전히 설명할 논리도 없고, 증거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사람이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또 의심하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책잡으려는 것이 목적이지, 믿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과 복음은 믿거나 믿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설득해서 전도하려는 생각이나, 납득이 되면 믿겠다는 생각은 맞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믿음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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