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5월 26일 수요일 매일말씀묵상 ‘더 좋게 변하기를’

읽을범위 : 삼하 9:1~11:27, 요 15:1~27, 시 119:49~64, 잠 16:1~3

묵상말씀 : 삼하 11:2,3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궁전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을 하고 있는 한 여인을 보게 되었다.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다윗이 사령을 보내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니, 사령은 돌아와서 그 여인은 엘리암의 딸 바쎄바인데 남편은 헷 사람 우리야라고 보고하였다.]


사무엘하 11장은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그것을 감추려고 우리야를 죽이는 내용을 전합니다. 다윗의 인생에 큰 흠이 되는 죄를 짓는 장면입니다. 다윗이 이런 죄를 짓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9장에서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을 찾아 은혜를 갚고 돌봐주는 내용과 비교하면 더 그렇습니다. 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다윗이 이렇게 달라진 것일까요?

무슨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좀 지났고, 다윗의 형편이 달라졌습니다. 대적들을 물리치며 나라를 안정시키던 비교적 젊은 다윗은 은혜를 갚는 사람이었지만 나이가 들고, 왕권은 강화되고, 대적들은 거의 물리쳐서 이제 전쟁에 직접 나가지 않는 나이든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야를 죽이면서도 하나님 앞에 죄인 줄 깨닫지 못했습니다.


형편이 달라지면 사람은 변합니다. 누구나 변하지만 우리는 더 좋게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고 형편이 나아질수록 더 지혜롭고, 더 겸손하고, 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2월 5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닫히지 않는 성문, 영원한 평화]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1:9-27 묵상말씀: 계 21: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닫히지 않는 성문, 영원한 평화] 21장 후반부는 신부처럼 단장한 새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성은 화려한 보석과 금으로 지어져 지극히 아름답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본질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밤이 없는 곳'이

 
 
 
12월 4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둘째 사망]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1:1-8 묵상말씀: 계 21:7,8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둘째

 
 
 
12월 3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용두사미]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20:7-15 묵상 말씀: 계 20:9-10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용두사미] 천 년이 지나고 잠시 풀려난 사탄의 기세는 대단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