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복된 인생, 가장 특별한 평범함]
- Kyoungmin Lee

- 4월 30일
- 1분 분량
읽을말씀: 출애굽기 23:20-24:18
묵상말씀: 출 23:25,26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복된 인생, 가장 특별한 평범함]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복을 주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후, 이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길을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그 복의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놀랍도록 평범합니다. 양식과 물이 부족하지 않은 것, 몸에 병이 없는 것, 생명이 지켜지고 삶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여기는 일상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이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금의 세상을 보아도,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뜻하지 않은 질병과 재난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기적’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누리는 정상적이고 평안한 삶이 가장 큰 복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크고 대단한 복을 기대하며 삽니다. 그래서 이미 내가 누리고 있는 은혜들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내가 누리는 일상, 큰 고통 없이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힘, 사랑하는 이들과 걱정 없이 식사할 수 있는 이 모든 순간이 실은 하나님의 복입니다.
돌아보면 내 모습은 아직도 하나님 앞에 부족하기만한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먼저 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이 복된 인생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부족한 것들을 바라보기보다 이미 충만하게 부어주신 일상의 은혜를 바라봅시다.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길인지 기쁘게 고백하는 오월의 첫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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