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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복종, 사랑과 존경의 복종]

읽을말씀: 에베소서 5:22-33

묵상말씀: 엡 5: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복종, 사랑과 존경의 복종]

이 말씀이 남편과 아내, 서로를 향한 '사랑'과 '존경'으로 귀결되는 것이 참 좋습니다. 관계의 핵심은 사랑이고, 사랑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라는 말씀이죠.

‘서로 복종하라’는 말은 서로 사랑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남편이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하라고 합니다.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아내를 돌보고 세워주라는 거죠. 그리고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라'고 합니다. 남편의 자리와 역할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 그것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관계의 중요한 축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랑과 존경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입니다. 남편의 사랑이 아내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아내의 존경이 남편의 사랑에 힘을 더해주고요… 어제 묵상에서 나눈 '피차 복종하라'는 원리가 부부 관계에서는 이처럼 '사랑'과 '존경'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로 나타나는 것이겠죠. 부부관계를 예로 들었는데, 다른 모든 관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더없이 이상적인 말씀입니다. 노력한다고 쉽게 될 일은 아니지만. 매일 이 말씀을 붙잡고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기 위해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더 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이 말씀처럼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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