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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루를 넘기지 말자]

읽을말씀: 에베소서 4:17-32

묵상말씀: 엡 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하루를 넘기지 말자]

 바울은 이 말씀을 통해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전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변화된 사람은 이전의 모습과는 달라져야 합니다. 특히, “분을 내어도 해가 지도록 품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 일상에서 겪는 감정의 무게를 내려놓으라는 강력한 권면입니다.

 

 때로 우리 마음속에는 상대방이 먼저 사과하지 않으면 마음을 쉽게 열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고집부리며 분노를 키우는 모습이 있습니다. 저도 이런 마음을 경험한 적이 있고, 그로 인해 관계에서 상처가 깊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바울은 우리에게 겸손과 용서를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닮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4장 32절에서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겪는 상처와 아픔 속에서도 용서와 자비를 실천할 때 진정한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 쉽게 쌓이는 오랜 분노와 상처를 하나님의 빛 아래 내려놓아 보길 소망합니다. 상대방의 사과를 기다리는 대신,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용서와 겸손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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