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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형제가 잘못하면]

읽을말씀: 갈라디아서 6:1-18

묵상말씀: 갈 6:1,2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형제가 잘못하면]

이 말씀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보여줍니다. 우리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 자매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는 그것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온유한 심령으로' 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제하거나 정죄하는 마음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 다음 말씀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았을 때, 우리는 비판적인 마음 가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으로 자신을 돌아보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약하며,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남의 눈의 티끌을 보기 전에 자기 눈 속의 들보를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같은 기준으로 우리 자신을 살피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 권면은 '서로 짐을 지라'는 2절 말씀과 연결됩니다.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보았을 때 비난하기보다, 함께 아파하고 그 짐을 나누어 지려는 마음, 그리고 혹 내가 잘못했을 때 공동체의 따뜻한 권면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모습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주변의 지체들을 돌아보며 사랑과 온유함으로 서로를 대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한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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