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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우리는 하나]

읽을말씀: 갈라디아서 3:15-29

묵상말씀: 갈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우리는 하나]

바울의 이 말은 복음이 모든 장벽을 허물고, 인종과 신분, 성별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평등한 위치를 가지게 함을 선포합니다. 바울 당시 세상에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종과 자유인,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동일한 은혜를 입고,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교회 안에 남자와 여자가, 그리고 종과 귀족이 함께 있었지만 같은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복음은 나이나, 성별이나, 지위의 차별을 몰아내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양한 배경과 차이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교회 안에도 삶의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있습니다. 나이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재산도 다르고, 신분도 다릅니다. 그래도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성도가 하나이며, 그 사랑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차별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를 품으며, 함께 성장하는 믿음의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아플 때 함께 아파하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하며, 교회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같이 기도하고 사역하는 우리는 한 몸을 이루는 한 교회요 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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