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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우리의 자존감, 거룩한 구별]

읽을말씀: 출애굽기 11:1-12:30

묵상말씀: 출 1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우리의 자존감, 거룩한 구별]

"여호와가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오늘 본문 7절의 이 말씀은 우리 신앙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애굽 전역에 유례없는 심판의 곡소리가 울려 퍼질 때, 이스라엘 진영에는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는" 평온함이 대조를 이룹니다.


'거룩함'은 곧 '구별'을 의미합니다. 세상이 흔들릴 때 함께 흔들리지 않고, 세상이 절망할 때 소망을 노래하는 것이 바로 성도의 모습 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이유는 그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캘거리의 분주한 이민 생활 속에서 우리는 종종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며 위축되곤 합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세상을 구별하십니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가 세상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구별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나는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이라는 거룩한 자부심을 품으시길 바랍니다. 그 구별은 특권이 아니라, 어두운 세상 속에서 평화와 고요를 보여주어야 할 책임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가정과 삶의 터전을 덮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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