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읽을범위: 마태복음 22:23-33묵상말씀: 마 22:29,3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오해]
말씀을 보면 사두개인이 아닌 유대인들은 대체로 부활을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믿었던 부활은 어떤 부활이었을까요? 이 사두개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몸의 부활을 믿었던 것 같습니다. 또 요 11:24의 마르다의 말에서 마지막 날에 부활할 것이라고 믿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두개인은 유물론자로 죽음과 함께 육체와 영혼이 다 사라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계대 결혼을 한 경우 다시 살아나면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며 부활이 말이 안된다고 예수님께 물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답은 '너희가 뭘 몰라서 그런 생각을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서 오해했다고 하셨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나름 최고의 논리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아주 간단하게 논리를 깨셨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수준에서 생각한 것을 하나님의 일을 판단하는데 적용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구할 뿐입니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 안다고 억지 부리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아는 것 같아도 아는 것이 아닌 일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