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세상에서, 하나님을 따라 산다]
- Kyoungmin Lee

- 12분 전
- 1분 분량
읽을말씀: 창세기 47:13-31
묵상말씀: 창 47:27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
[세상에서, 하나님을 따라 산다]
기근이 길어지자 사람들은 식량을 사기 위해 가진 것을 하나씩 내놓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돈을 쓰고, 그 다음에는 가축을 내놓고, 결국에는 땅과 자신들까지 바로에게 맡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애굽의 모든 백성이 바로의 종이 되고, 온 땅이 바로의 것이 됩니다. 요셉은 그들에게 다시 농사를 짓게 하고, 수확의 오분의 일을 세금으로 내게 합니다.
이 일을 요셉이 기근을 이용해 왕권을 강화했다고 볼 수도 있고, 국가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혜롭게 대처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강조하는 핵심은 다른 데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에서 안정된 삶을 누리며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세상은 기근으로 무너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그 가운데서도 보호받고 자라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요셉을 통해 이루신 일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삶도 인도하십니다. 세상은 평안할 때도 있고 혼란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남들은 다 잘 되는 것 같은데 나만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는 인생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이루시는 뜻 안에 있습니다. 때로는 고난 가운데 있을 수도 있고, 때로는 번성의 자리에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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