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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율법의 영광, 복음의 영광]

읽을말씀: 고린도후서 3:1-11

묵상말씀: 고후 3:7,8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율법의 영광, 복음의 영광]

바울은 모세의 율법과 자신이 전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비교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결국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할 뿐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는 한계를 말합니다. 또 모세의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있었던 것에 비유하여, 그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흔적도 영광스럽게 여겼는데, 그렇다면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믿고,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기에 구원받는 것입니다. 율법이 생명을 주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악하거나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율법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고, 또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율법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줄 믿습니다.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깨닫고, 누리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런 우리 모습이 복음을 전하는 향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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