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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죄의 누룩을 방치하지 마라]

읽을말씀: 고린도전서 5:1-13

묵상말씀: 고전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죄의 누룩을 방치하지 마라]

귤을 상자로 사 먹으면 꼭 상자 아래에 몇 개는 상해서 곰팡이가 나 있는 것을 봅니다. 이것을 버리지 않고 놔두면 근처에 있는 귤도 금방 상해 버립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떠오른 생각입니다. 교회는 의인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불러주신 죄인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가봐도 잘못된 일을 참회도 없이, 교회 안에서 다 알고, 교회 밖에는 소문이 날 정도로 방치한다면 그 교회는 상한 귤이 들은 상자처럼 전체가 상해버릴 것입니다.

잘못된 일은 잘못됐다고 말하고, 잘못한 사람은 죄를 인정하고 회개할 때 그 공동체가 건강해 집니다. 돌이키지 않고 죄에 거한다면, 그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라 그 죄가 더럽기 때문에 교회 공동체에서 탈퇴시키라고 합니다. 먼저는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다음은 그가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없이 사람을 포기하고 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퍼뜨리는 사람을 그대로 두는 것은 사랑도 아니고, 교회와 나를 병들게 하는 무책임한 일입니다.

이런 기준은 한 사람 안의 죄와 잘못된 일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내 삶 가운데 죄를 짓게 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일 자체를 끊어 버려야 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방치하면 거기부터 인생이 허물어져 갈 것입니다. 내 안의 사소한 죄를 방치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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