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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그리스도인의 행동 기준]

읽을말씀: 고린도전서 10:14-33

묵상말씀: 고전 10:23,24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그리스도인의 행동 기준]

 바울은 우상이 아무것도 아니니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라도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고기일 뿐이라고도 하고, 또 우상에게 제사하는데 참여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정리하면, 우상이란 없는 것에 이름을 붙인 허상이라서 우상에게 제물로 드렸던 고기라고 해도 그냥 다른 것과 똑 같은 고기일 뿐이라 그리스도인이 먹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우상에게 드렸던 제물이 어떤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스도인이 그 고기를 먹으면 그것은 또 여러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내용 중에 성도가 살아갈 때 행동하는 기준을 알려줍니다.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하는 모든 일이 유익하지 않고 모든 일이 덕을 세우는 일이 아니니까, 할 수 있고, 해도 문제가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무시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자기 유익이 아니고 남의 유익을 구하는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고기를 먹는 문제도 그렇고 다른 모든 일에 대해서 그런 자세로 살라는 얘기입니다. 나 자신을 위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을 위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하는 것도 아닌 남의 유익을 구하라… 좀 어려운 얘기기는 하지만 생각해보니 참으로 신앙적인 자세입니다. 길게 말하지 않아도 남을 위한 행동이 분위기를 바꾸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다 알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는 남을 위해서 선택하자. 기억해야 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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