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복음에 장애가 없도록]
- Kyoungmin Lee

- 2월 13일
- 1분 분량
읽을말씀: 고린도전서 9:1-19
묵상말씀: 고전 9:12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복음에 장애가 없도록]
바울이 자신의 사도권을 주장합니다. 다메섹 가는 길에 예수님을 영으로 만나서 사명을 받았고, 그가 사도로 사역하는 진실함은 고린도 교회가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마 사람들이 ‘바울이 정식 사도가 아니라서 교회에 생활비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라고 그 권위를 깎아내린 모양인데, 그에 대해서 말하기를 자기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행하는 사역에 해당하는 생활비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그것을 한 번도 요구하지 않은 것은,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는 일이 전혀 없게 하려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 말을 뒤집어 생각하면 바울이 사도로, 또 고린도 교회를 위한 사역자로 생활비를 받았다면, 받지 않아서 비판하는 것보다 더 비판과 공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하는 말이 됩니다. 정말 그랬을까요? 생활비를 받지 않는 것 가지고도 그렇게 하는데, 받았으면 더 심했을 것 같습니다. 성도들의 수준이나 교회의 형편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생활비를 달라고 한다면, 그는 양을 사랑하는 참 목자가 아니라 받을 돈을 위해 일하는 삯꾼일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의 사명에 합당한 자세를 지키며 견뎠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을까 이것을 고민하고 기도하며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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