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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목요일 매일말씀묵상 ‘보잘것 없으나…’

2021년 12월 16일
1분 분량

읽을범위 : 미가 5:1~7:20, 요한계시록 7:1~17, 시편 135:1~21, 잠언 30:5~6

묵상말씀 : 미 5:1(공, 개 5:2)


[그러나 에브라다 지방 베들레헴아, 너는 비록 유다 부족들 가운데서 보잘것없으나 나 대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너에게서 난다. 그의 핏줄을 더듬으면, 까마득한 옛날로 올라간다.]


오늘 본문 말씀은 공동번역에서는 1절이고, 개역개정에서는 2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공동번역에는 개역개정에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라고 되어있는 말씀이 없습니다.

또 본문 말씀은 미가 예언자가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베들레헴에서 날 것을 예언하는 내용이며, 우리는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 탄생 예언으로 고백합니다.

말씀의 핵심은 작은 고을인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구원자가 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역설적입니다. 예루살렘도 사마리아도 아닌 작은 마을 베들레헴이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야곱의 아내인 라헬이 베냐민을 낳고서 죽어 묻힌 곳(창 35:19)이며, 또 다윗의 고향이요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부은 곳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호적 신고를 하러 가서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을 곳(눅 2장)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보잘것 없으나’라는 말이 눈에 띕니다. 말씀이 베들레헴이 작은 곳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헬의 무덤이 있고, 다윗의 고향이고 그래도 여전히 작은 마을이었나 봅니다. 이 보잘것 없다는 말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람들에게 보잘것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이스라엘을 다스릴 구원자를 낼 곳이니 선택하신 곳, 특별한 곳, 거룩한 곳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은 사람과 같이 보시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도 사람의 기준으로 세상을 볼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사람의 기준과는 다르다는 것을 잊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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