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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속히 오리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9-21

묵상말씀: 계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속히 오리라]

 어제 읽을말씀의 마지막 절과 오늘 말씀의 첫 절에 이 두루마리 곧 요한계시록 말씀에서 빼거나, 더하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재앙을 받고, 구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런데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이 요한계시록 말씀의 특정한 부분만 강조하고, 어떤 부분은 말하지 않는 것일까요?

  요한계시록은 묵시묵학의 특성을 알고 상징과 비유는 상징과 비유로 읽어야 하고, 메시지는 메시지로 읽어야 합니다. 상징과 비유를 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메시지는 사라진 해석은 걸러야 합니다.


 결국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으니 견디고 기다리라. 구원의 그날까지 힘들어도 믿음으로 견디고 승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메시지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인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는 박해의 시대가 믿음으로 견뎌야 할 날들이었고, 지금 우리에게는 우리 몫의 인생의 무게가 견뎌야 할 날입니다.

 1984년에 제정된 감리교 신앙고백의 마지막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 세상에서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살며 그리스도의 재림과 의의 승리와 영생을 기다리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에서 감리교 목회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의 최후 승리를 믿으며”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가 결국에는 승리함을 믿고 그 순간을 바라보며 사는 감리교인입니다.


 오늘까지, 2025년의 매일말씀묵상을 마쳤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마지막까지 묵상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함께하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말씀으로 내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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