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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수요일 말씀묵상 <잠 25:15~17> ‘절제’

찬양 찬송가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말씀 <잠언 25:15~17 새번역> 15 분노를 오래 참으면 지배자도 설득되고, 부드러운 혀는 뼈도 녹일 수 있다. 16 꿀을 발견하더라도 적당히 먹어라. 과식하면 토할지도 모른다. 17 이웃집이라 하여 너무 자주 드나들지 말아라. 그가 싫증이 나서 너를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묵상 화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드러내는 에너지가 되기도 하지만, 속으로 내 정신과 영혼을 좀먹는 독이 됩니다.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마음이되 화를 키우거나 오래도록 마음에 품는 것은 나에게 손해가 됩니다. 반대로 화를 조절하여 침착하게 말하면 화내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차분하게 부드럽게 말하면 상대도 화가 사그러들고 굳은 마음을 풀어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꿀은 달고 맛있어서 먹을 때 즐거움을 주는 풍요의 상징입니다. 몸에도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이 납니다. 분명히 좋은 것인데도 너무 과하면 해가 됩니다. 세상 모든 즐거운 일들이 그렇습니다. 이것을 알고 적절히 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사람이 친해지면 너무 깊이까지 관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생기면 심리적으로 의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사이의 관계에는 어느정도 건강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나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상대가 과하다고 느끼면 과한것입니다. 관계에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세 절의 말씀이 각각 다른 내용으로 지혜를 권면하는데, 모두 통하는 말을 찾으라면 ‘절제’입니다. 화가 난다고 화를 내는 것이 좋지 않고,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고, 좋은 관계도 너무 가까워지면 깨질수 있습니다. 내 삶에 과한 것은 없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주여 내가 급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평안히 사는 하루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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