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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오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6-18

묵상말씀: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오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은 심판이 아니라 초대입니다. 22:16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밝히신 후, 성령과 신부, 곧 성령과 교회가 사람들을 향해 “오라”고 외칩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 마지막 순간까지 구원으로 부르시는 음성입니다.

목마른 자는 오라 하시고,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십니다.이 초대는 책이 끝나기 직전 주어지는 마지막 사랑입니다. 경고가 끝났어도 하나님은 문을 닫지 않으십니다. 아무 조건 없이, 아무 대가 없이, 지금 이 순간도 “오라”고 부르십니다.


그렇다면 ‘나는 이 음성을 듣고 있는가?’, ‘내 안에 아직 목마름이 있는가?’, ‘나는 여전히 주님을 원하고 있는가?’ 말씀은 우리에게 이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혹은 마무리하며 이 초대를 마음에 되새깁니다. 성령의 음성, 신부의 음성, 그리고 내 안에서 속삭이시는 “오라”는 부르심을 따라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목마른 나에게 값없이 주시는 생명수를 오늘도 받습니다.

“오라.” 이 한 마디는 성경의 끝에 놓인 하나님의 마지막 사랑입니다. 그 사랑에 응답하며 오늘을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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