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월 27일 금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약한 믿음과 강한 믿음’

읽을범위 : 로마서 14~16장

묵상말씀 : 롬 14:13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서로 남을 심판하지 마십시다. 형제자매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바울은 오늘 묵상말씀에서 ‘서로 남을 심판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은 해야 할 것이 있고, 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유대교적인 생각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할례를 받아야 하고,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믿음 안에서 자유함으로 할례받지 않아도 구원 받으며 고기를 먹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무엇을 열심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믿음이 약한 사람이라고 한 점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는 사람을 믿음이 좋다고 말하는데 바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말씀을 읽어보니 바울 자신은 스스로 믿음이 강한쪽에서 말합니다(15:1). 무엇이든 음식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을 위해서 먹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이나 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는 말이 아닐까요? 옳고 그름보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한 영혼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생각이 묵상말씀 한절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남을 심판하지 맙시다. 형제자매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으면 그가 구원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반대로 믿음이 약한 사람은 자기를 용납해주는 것을 알고 감사하며, 또 믿음이 자라도록 힘쓰고 성숙해 가야 합니다. 믿음의 약하고 강함은 나를 주장하느냐 타인을 배려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0월 21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신앙]

읽을말씀: 요한삼서 1:1-14 묵상말씀: 요삼 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신앙] 요한삼서에는 두 명의 대조적인 인물이 등장합니다. 한 명은 진리를 따라 선을 행하며 전도자들을 기꺼이 영접했던 ‘가이오’이

 
 
 
10월 2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거짓된 가르침에 대한 거룩한 단절]

읽을말씀: 요한이서 1:1-13 묵상말씀: 요이 1:10-11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거짓된 가르침에 대한 거룩한 단절] 요한은 이 짧은 편지에서 ‘사랑 안에서 행하라’는 아름다운 권면과, ‘진리 안에서 단호히 행하라

 
 
 
10월 17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 사망에 이르는 죄]

읽을말씀: 요한일서 5:13-21 묵상말씀: 요일 5: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 사망에 이르는 죄] 요한은 죄를 두 종류로 구분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다른 지체가 범한 죄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