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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실수]

읽을말씀: 사도행전 15:22-41

묵상말씀: 행 15:37-39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실수]

오늘 읽을 부분의 앞에서는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 교회에 사람을 보내서 이방인 성도는 할례를 받을 필요가 없음을 확인해 주고 몇 가지 지킬 것(우상의 제물, 피,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고 음행을 멀리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과 2차 선교 여행을 준비하다가 바울과 바나바가 요한을 동행하는 문제로 싸우고 헤어지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34절이 ‘없음’으로 돼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중요한 사본에는 내용이 없지만 몇몇 사본에는 ‘실라가 안디옥에 머물기 원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생략한 것입니다. 참고로 고어 영어 성경인 KJV는 그 내용을 적고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둘 다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이방인 선교의 사명을 받은 이들이 갈라섰습니다. 저는 둘 다 잘못한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선교 사명의 자리를 지킨 바울은 기록에 남고 바나바는 없어졌지만, 바나바도 나름대로 사역을 했을 것이고, 문제의 발단이 됐던 마가 요한도 나중에는 바울과 함께 동역하는 내용을 볼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 판단하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주장으로 관계가 깨지거나 공동체에 해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그런 방법으로 주장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공동체는 실수하고 갈등하는 관계를 잘 보듬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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