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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평안의 함정]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3:1-6

묵상말씀: 계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평안의 함정]

사데 교회는 예수님께 칭찬 한마디도 듣지 못한 채, 처음부터 책망으로 시작합니다. 그것도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는 매우 무거운 말씀입니다. ‘살았다 하는 이름’은 교회로서 외형을 갖추었고, 다른 교회들에 명성이 알려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죽은 자’라는 표현은 원어상 ‘죽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이미 생명의 기운이 사라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사데 지역은 풍족하고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세 면이 험한 절벽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였지만, 그 방심으로 인해 두 번이나 적의 공격에 무너졌습니다. 사데 교회 역시 그런 지역의 특성을 닮았습니다. 풍요하고 평안했지만, 신앙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생명력은 점점 약해졌습니다.

형통하고 문제가 없는 평안은 자칫 타락과 신앙의 무너짐을 가져오는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평안을 위해 기도하지만, 때로는 어려움이 우리의 믿음을 단단하게 세웁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이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가 단지 평안만을 구하는 기도에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평안해서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삶보다, 어려워도 하나님을 붙들며 기도하는 인생이 훨씬 더 가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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