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화요일 매일 말씀묵상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읽을말씀: 신명기 9:13-29
묵상말씀: 신 9: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진노가 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진멸하고 모세를 통해 새 민족을 이루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더 이상 변명할 수도, 스스로를 구원할 수도 없는 완전한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 모세는 사십 일 밤낮을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모세의 중보기도에는 백성들의 공로나 자격을 내세우는 조건이 전혀 없었습니다. 모세가 붙든 유일한 기도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다 죽는다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혹은 자기 백성을 미워해서 죽였다"라며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과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에 전적으로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중보기도를 들으시고 진노를 돌이키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우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서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와,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끝까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내가 잘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겸손히 고백합시다. 오늘도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이름을 의지하며,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