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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사랑이 증거다]

2025년 10월 13일
1분 분량

읽을말씀: 요한일서 4:6-12

묵상말씀: 요일 4: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사랑이 증거다]

요한은 역시 ‘사랑의 사도’입니다. 오늘 말씀 전체가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온전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말이 불필요할 것입니다. 8절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고 말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이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사랑을 실천한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1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을까요? 요한은 그 답을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할 때 그 사랑을 통해 세상에 드러나십니다.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말은 사랑이 완성되어 간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랑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십니다. 완전한 사랑은 우리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라, 사랑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얼마나, 누구까지, 어느 정도로 사랑해야 완전한 사랑일까요? 우리는 가까운 가족, 친구, 교우조차 완전하게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완벽해지기 전에, 먼저 사랑을 시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내 곁에 있는 한 사람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결단합시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이 사람을 한계 없이 사랑하겠습니다.” 그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시고, 그분의 사랑이 내 삶에서 완성되어 갈 것입니다. 사랑이야말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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