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0월 12일 월요일 성경통독 말씀묵상 <마 27:3~5> 배신보다 나쁜 포기

읽을범위 : 마 27,28장

묵상말씀 : 마 27:3~5

그 때에, 예수를 넘겨준 유다는,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그 은돈 서른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고,

말하였다. "내가 죄 없는 피를 팔아 넘김으로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요? 그대의 문제요" 하고 말하였다.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에 내던지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다.

마태복음의 마지막인 27,28장은 배신자 유다의 후회와 자살,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으심, 부활과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내용으로 끝이 납니다.

유다는 예수님이 따로 뽑으신 제자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사도로 복음을 전할 사람이었습니다. 유다는 원래 나쁜 사람이었을까요? 마태는 그가 뉘우쳤다고 기록해서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유다는 무엇인가 예수님께 실망을 했거나 자기가 생각한 메시야와 다른 예수님의 모습에 화가 났던 것입니다. 그가 후회했다면 자살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참회해야 했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했어야 했습니다.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워서 견딜수가 없었겠지만 인생을 포기한 것은 배신보다도 더 잘못한 일이었습니다. 포기하면 더이상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맞는 길은, 옳은 길은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견디고 이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1월 11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선을 넘지 말라]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10:1-11 묵상 말씀: 계 10:4 "일곱 우레가 말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선을 넘지 말라] 요한계시록 10장은 여섯째 나팔 심판 이후,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직전에 등장하는 매우 중요한 장면입니다. 바다와 땅을 밟고 선

 
 
 
11월 10일 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심판의 끝, 회개 없는 어리석음]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9:1-21 묵상 말씀: 계 9:20,21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심판의 끝, 회개 없는 어리석음] 요한계시록 9장은 다섯째

 
 
 
11월 7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하나님 보좌 앞에 쌓이는 기도]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8:1-13 묵상말씀: 계 8:3,4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하나님 보좌 앞에 쌓이는 기도] 요한계시록 8장은 일곱째 봉인이 떼어지면서 약 삼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