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2월 2일 월요일 말씀묵상 <잠 24:17,18>

찬양 ‘아무것도 두려워말라’



말씀 <잠언 24:17,18 새번역성경>

17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서 쓰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라.

18 주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좋지 않게 여기셔서, 그 노여움을 너의 원수로부터 너에게로 돌이키실까 두렵다.


묵상

‘원수의 쓰러짐을 좋아하지 말라. 하나님이 미워하는 태도다.’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원수는 두 가지입니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과 나의 구원을 망가뜨리려는 사탄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다루는 원수는 사탄이 아닙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라도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고소해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을 생각하다가, 반대로 내가 누구를 괴롭게 하는 일은 없을까?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해서 원수로 삼는 일은 없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에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전제하고 있는 생각이 있습니다. ‘누구도 내가 먼저 원수로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를 미워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나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내가 그렇게 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사실 나를 괴롭게 하던 사람이 어려워져서 더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게 되면 나는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이 잘못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악인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그런 마음을 품는 것이 맞지 않습니다. 원수의 망함을 기뻐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를 갖고 악한 길로 향하는 시작이기 때문이며, 내가 악인의 길로 갈수 있습니다.

다윗을 생각합니다. 사울 왕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지만, 고생 가운데서도 사울을 해칠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을 해칠수 없다고 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원수는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인내하며 사는 것이 맞습니다.


기도

주여 나를 붙드시사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살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12월 12일 금요일 매일 말씀 묵상 [속히 오리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9-21 묵상말씀: 계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속히 오리라]  어제 읽을말씀의 마지막 절과 오늘 말씀의 첫 절에 이 두루마리 곧 요한계시록 말씀에서 빼거나, 더하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재앙을 받고, 구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

 
 
 
12월 11일 목요일 매일 말씀 묵상 [오라]

읽을말씀: 요한계시록 22:16-18 묵상말씀: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오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장면은 심판이 아니라 초대입니다. 22:16에서 예수님이 자신을 밝히신 후, 성령과 신부, 곧 성령과 교회가 사람들을

 
 
 
12월 10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22:10-15 묵상 말씀: 계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았음이니라”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 본문의 ‘두루마기’는 단순한 외투가 아니라 승리자, 제사장, 천사가 입는 흰옷을 뜻합니다. 새번역은 이를 ‘겉옷’이라 하고, 새한글

 
 
 

댓글


© 2019 by Pastor Kyoungmin Lee.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