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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목요일 <잠 22:26,27> 보증서지 마라

찬양 ‘물 가운데 지날 때에도’


말씀

26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거나,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아라.

27 너에게 갚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네가 누운 침대까지도 빼앗기지 않겠느냐?


묵상

이웃의 손을 잡고 서약하는 것은 보증을 포함한 약속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보증서지 말라는 말을 두번 하는 셈입니다. 아주 강하게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착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은 돈을 빌려달라거나 보증을 해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으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보증을 서는 것(그런 비슷한 일들)은 남을 돕는 것이기는 하지만 내가 도울수 있는 한계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다른 사람이 빚을 갚지 못했을 때 그 빚을 대신 다 갚아 주고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만큼 능력이 된다면 얘기가 다릅니다. 하지만 그 빚이 내 능력을 넘어선다면 그것은 믿을 수 없는 두 사람, 상대와 나 자신을 믿고 또 자기 자신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져버리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웃을 돕는 것과 능력을 넘는 일을 책임지는 어리석음을 구분하라는 것입니다.

27절은 하지말아야 할 보증을 섰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그 일은 일어납니다. 보증서주기를 부탁하는 친구나 이웃을 돕는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기도

주여 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살게하시고, 또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마음과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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