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화요일 매일 말씀 묵상 [최고의 율법, 사랑]
- Kyoungmin Lee
- 2일 전
- 1분 분량
읽을말씀: 야고보서 2:1-13
묵상말씀: 약 2:8,9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최고의 율법, 사랑]
야고보서의 핵심은 ‘말씀을 행하는 삶’입니다. 그 구체적인 예로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좋은 옷을 입은 부자와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이를 차별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최고의 율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우리도 알게 모르게 외모나 조건으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사회적 지위, 경제적 능력, 학벌, 외모에 따라 태도가 달라집니다. 세상은 그것을 자연스럽다고 여기지만, 야고보는 분명히 ‘외모로 차별하는 것은 죄라고 외모로 차별하는 것은 죄’라고 말합니다. 율법의 많은 부분을 지킨다 해도, 한 사람이라도 차별한다면 율법 전체를 범한 것과 같다고 선언합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보이는 기준을 따라 사람을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모든 영혼을 바라보기를 끊임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앞에서 돌아봅니다. 혹시 이상해 보인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피하지는 않았는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지는 않았는지…. 율법의 완성이 사랑이듯, 우리도 사랑을 통해 온전해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존귀하게 대하는 삶, 그것이 오늘 우리가 살아내야 할 최고의 율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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