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수요일 매일 말씀 묵상 [내 삶의 자리를 주시는 하나님]
- Kyoungmin Lee

-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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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말씀: 민수기 26:52-65
묵상말씀: 민 26:54,55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내 삶의 자리를 주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은 인구조사를 마친 후 가나안 땅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그 기준을 보여줍니다. 인구가 많은 지파에게는 넓은 땅을, 적은 지파에게는 적은 땅을 주되, 구체적으로 어느 땅을 차지할지는 제비를 뽑아 정하게 하셨습니다.
제비뽑기는 사람이 자기 힘이나 영향력으로 좋은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에 맡기도록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사람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그 결과를 하나님의 주권 아래 두었던 것입니다. 결국 내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읽을말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출애굽 1세대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사람들이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세대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믿음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다시 보여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경쟁하고, 남과 비교하며 내가 부족한 것 같으면 불안해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하나님께 불평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 서 있느냐보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내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보며 불평하기보다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해봅시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내게 맡겨진 자리에서 감사와 믿음으로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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