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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화요일 매일말씀묵상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읽을범위 : 대상 2:18~4:4, 행 24:1~27, 시 4:1~8, 잠 18:16~18

묵상말씀 : 행 24:27


[두 해가 지난 뒤에 펠릭스 총독의 후임으로 보르기오 페스도가 부임하였다. 그런데 펠릭스는 유다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바울로를 감옥에 그대로 가두어두었다.]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죽을 뻔 한 바울을 로마군이 구해서 총독에게 재판을 받게 되었고, 벨릭스 총독은 유대인들의 고발과 바울의 변론을 듣고 재판을 연기합니다. 그런 채로 2년이 지났습니다. 바울은 갇혀 있었고, 어느 정도 자유를 허용받았으나 2년을 갇힌 채 지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서 다시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어야 하는 총독의 입장에서 재판을 연기한 채 바울을 가둬두고 있었다는 것은 바울이 처벌받을 죄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총독은 그 상황에서 바울을 자주 불러 얘기를 했습니다. 뇌물을 가져오라는 뜻이었습니다. 바울은 전도하기도 하고 입장을 전하기도 하면서 2년을 기다렸습니다.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 다시 재판을 받게 되었을 때 유대인들은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오게 만든 뒤 자객을 시켜 살해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2년이 지나도록 바울을 죽일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갇힌 채 2년을 지내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위협이 사라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시간이 바울에게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운 시간이었을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도 억울한 일을 만나고, 억울함이 풀리지 않고, 오랜 시간 괴로움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역사 속에서도 억울한 일이 많아서 한이 많은 민족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런 일들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의에 대항해 싸우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해결되지 않는 일은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고 견디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랜 기도제목이 있습니까?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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